의학칼럼

디스크 질환이 급증하는 이유

지역내일 2011-01-22
편안세상한의원 김병수 원장 
그 이유는 무엇일까 ? 인간은 태생적으로 직립동물이어서 수면을 취하는 시간을 제외한 인생의 2/3에 해당하는 시간동안 인체를 떠받치게 되며 여러 가지 원인으로 인해 척추 및 주위의 연부조직이 약화되거나 혹은 인체를 떠받치는 지지의 균형을 잃게 되는데 이는 곧 척추질환으로 이어지게 된다.

원인을 살펴보면 외부의 충격을 제외하고, 척추는 오랫동안 한 가지의 고정된 자세에서 문제를 일으키기 쉬운데, 즉 한자세로 오래 앉아있거나 오래 서있거나 장시간 허리를 굽혀서 작업을 하거나,등등 변화를 주지 않고 고정된자세를 유지할 때 척추주위의 연부조직에 과긴장상태를 유발하게 되며 이는 곧 척추주위 연부조직의 약화와 불균형을 초래하게 되어 척추질환을 일으킨다. 또한, 문명이 발달할수록 걸어다니는 시간은 줄어들게 되어 척추가 약화되는 요인을 필수적으로 안고 있으므로 더더욱 발병할 환경이 늘어나게 된 것이다.

또 하나의 원인으로는 영양의 과잉공급과 운동부족으로 초래되는 복부비만과 전신비만이 그 주범인데, 뱃살이 늘기시작하고 체내 지방량이 초과축적되기 시작하면 인체전반에 기초대사량이 떨어지게되고 순환장애를 유발시켜서 척추주위의 조직에도 불필요한 찌꺼기들이 침착하여 2차적인 순환장애를 다시 초래하게 되는데 이를 한의학적으로 ‘ 담음 담적 어혈 ’ 이라 한다. 이러한 물질들이 척추주위조직에 침착하며 지지의 균형을 깨트려서 척추결합조직 자체의 밸런스를 잃게되어 발병할 확률이 높아지게 되고 심지어 그 자체로 척추변형으로 이어지기도 한다.
요통의 원인이 척추주위의 근육과 인대 건 근막에만 있다면 단순요통의 범주에 속하고, 추간판(디스크)과 추간판주위의 변형으로 추간판사이로 빠져나오는 신경계의 손상이 있을 경우 디스크질환이라 진단하는데, 앞서 살핀 원인에 따라 근본적인 치료를 한다면 수술을 하지 않더라도 좋은 결과를 이끌어낼수 있다.

특히 본원의 BV-HAM 프로그램은 10여년의 임상결과에서 약 85% 이상의 치료효율을 보이고 있다.
면역봉독요법(BV-HAM프로그램)에 사용되는 봉독
본원의 면역봉독요법에 사용되는 봉독은 바로 미국에서 수입되는 1등급의 원료로 고도의 정제를 거쳐 만들어지므로 진통,소염은 물론이고 흐트러진 면역체계를 바로잡고, 약해진 면역력을 강화시키는 효력까지 얻을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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