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일, 경기필하모닉오케스트라 예술단장 겸 상임지휘자로 구자범 지휘자가 취임했다. 구자범 지휘자는 세계무대에서 인정받는 마에스트로로 음악의 본고장 독일 오페라극장 ‘하노버 국립 오페라단’ 수석 지휘자를 맡기도 했다. 그는 이미 지난 2년간 광주시향을 지휘하며 전회, 전석 매진 기록을 이어오기도 했다. 구자범 신임단장은 “세계적으로 우수한 유럽 오케스트라의 시스템을 도입, 오케스트라 발전에 힘쓰겠다”고 다짐했다.
24일 의왕시의 소년원을 첫 무대로, 향후 경기필하모닉오케스트라는 문화 필요지역, 다문화가정, 장애우, 교도소 등 공연장 접근이 어려운 지역민들을 우선 배려한 공연을 펼칠 예정이다.
오세중 리포터 sejoong7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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