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시는 08년 7월부터 소득 가정의 사교육비 부담을 감소하고, 청소년들이 특기에 맞는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Happy Dream 저소득 가정 학원비 지원사업’을 벌이고 있다. 지원 사업엔 시 공직자 983명이 참여해 월급통장에서 적게는 1000원, 많게는 3만원까지 자동 이체, 지난 한 해 동안 1184만1000원을 모았다. 여기에 민간후원금 755만5000원과 09년 이월된 금액까지 합쳐 총 2100여만 원이 모였고, 2010년 저소득 가정 청소년 40명에게 월 십만 원씩, 최장 6개월까지 교육비를 지원했다. 시 관계자는 “십시일반이라는 말이 있듯이 작은 정성이 모여 큰 나눔의 결실을 맺었다. 미래를 짊어질 청소년들의 꿈을 같이 할 수 있어 긍지와 보람을 느낀다”며 “2011년에도 많은 공직자가 함께 참여해 나눔과 감사의 문화가 더욱 확산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위 기사의 법적인 책임과 권한은 내일엘엠씨에 있습니다.
<저작권자 ©내일엘엠씨,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