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지역 항공사인 에어부산이 오는 10일부터 ''부산- 필리핀 세부'' 노선에 취항한다. 에어부산은 3월 10~26일 주 2회(목·일요일), 27일부터는 주 4회(수·목·토·일요일) 운항한다. 운항시간은 부산 출발은 오후 9시, 세부 출발은 오전 1시 40분이다.
에어부산은 부산-세부 신규 노선에 A321-200 최신 항공기를 투입한다. 이 항공기는 최대 220석 규모지만 에어부산은 승객의 쾌적한 여행을 위해 좌석 간 거리를 여유 있게 조정해 195석으로 운영한다.
에어부산은 기내서비스도 차별화할 방침이다. 기내 에어쇼(In-Flight Airshow)를 선보여 승객들이 실시간으로 비행정보를 확인할 수 있게 했다. 그 밖에 각 좌석에 최신 오디오 및 LCD 모니터를 갖춰 승객들이 지루하지 않게 비행을 즐길 수 있도록 배려했다.
필리핀 세부는 비교적 저렴한 비용으로 여행이 가능하고 한국과 가깝다는 지리적 장점으로 인해 최근 어학연수와 가족, 골프, 신혼여행지로 인기를 모으고 있다.
자세한 내용은 에어부산 홈페이지(www.airbusan.com)참조. (1666-30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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