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정구(구청장 원정희)가 공교육 강화를 통한 인재육성을 위해 지역 내 고등학교 3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자연계열 ''무료 논술교실''을 연다. 무료 논술교실은 다음달부터 7월까지 운영한다.
금정구는 고액의 서울 유명강사를 초빙하는 것과는 달리 부산시교육청과 연계해 부산 최고의 논술 강사진으로 ''논술교사지원단''을 꾸렸다. 이들 강사들은 모의논술과 첨삭지도 등을 통해 학생들의 대학별 논술고사 대비 능력을 향상시킬 계획이다.
원정희 금정구청장은 "금정구 내 일반계 8개 고교 각 6명씩 모두 48명에 대해 4월부터 7월까지 매주 토요일 구청 회의실에서 논술교실을 열 계획"이라며 "학생 모집은 오는 15일부터 10일간 학교장 추천에 의해 이공계 대학진학 목표 학생 가운데 성적이 우수하고 가정 형편이 어려운 학생을 우선 선발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금정구는 논술교실과 함께 학생들이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체험활동과 봉사활동 프로그램을 마련해 청소년들의 창의적 체험활동을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문의 : 금정구 미래전략실(519-4482)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위 기사의 법적인 책임과 권한은 내일엘엠씨에 있습니다.
<저작권자 ©내일엘엠씨,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