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동의 안전을 위해 제작한 ‘아동 안전지도 작성’ 제작 발표회가 8일 원주시청 회의실에서 개최됐다.
아동 안전지도는 아이들이 안전한 곳, 위험한 곳을 식별하여 스스로 범죄 피해에 대처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한 것이다. 지난해 원주시가 아동·여성보호 지역연대 모범 운영 지역으로 선정되어 여성가족부로부터 국비예산 3천만 원을 교부받아 원주지역사회교육협의회에 위탁해 제작되었다.
학생 수가 많은 시내권에 소재한 일산초등학교 등 8개 초등학교의 신청을 받아 해당 학교의 학생들과 함께 안전지도를 완성하였다. 학교별로 학생 20명을 또래 안전매니저로 위촉하여 학교 주변을 조사하고, 학부모들도 함께 참여하여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게 아이들 스스로가 만든 지도로 쉽게 식별할 수 있도록 만들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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