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한지테마파크 개관기념특별기획전 ‘박철 - 자연에의 귀의, 한지를 노래하다’
원주한지테마파크의 개관기념특별기획전 ‘박철 - 자연에의 귀의, 한지를 노래하다’가 3월 8일부터 5월 8일까지 두 달간 한지테마파크에서 개최된다.
박철 작가는 홍익대학교 서양화과에서 유화를 전공한 뒤 현재는 우리 정서가 담겨있는 한지작업에 몰두하고 있으며, 다양한 현대회화 속에서 한지를 새로운 분야로 자리매김하는 등, 한지의 세계화에도 앞장서고 있다.
이번 기획전에서는 서양의 바이올린 형태와 우리의 토속적 정서가 배어있는 닥종이 고서(古書) 등이 한 화면에 어우러진 작품 등, 동·서의 만남이 훌륭한 앙상블을 이루고 있는 다양한 작품을 만나볼 수 있다.
일시 : 3월 8일(화) ~ 5월 8일(일)
장소 : 한지테마파크
문의 : 737-2933
극단 치악무대 재능 기부 공연-코믹 발랄 소란극 ‘서툰사람들’
극단 치악무대의 재능 기부 공연 ‘서툰사람들’이 오는 3월 19일과 20일 이틀 간 인동소극장에서 펼쳐진다.
재능 기부란 단체 또는 기업이 가지고 있는 역량·재능을 마케팅이나 기술계발에만 사용하지 않고, 적극적인 활동을 통해 사회에 기여하려는 새로운 형태의 기부를 말한다.
극단 치악무대의 이번 재능 기부 공연은 소외계층에 문화공연 관람의 기회를 제공하고, 아울러 후원을 통한 나눔을 실천하자는 의도로 기획되었다.
독신자 아파트에서 외롭게 사는 여자 ‘유화이’와 아파트에 침입한 초보도둑 ‘장덕배’가 서로의 상황과 신분도 잊은 채 마음의 문을 열어가는 코믹 발랄 소란극 ‘서툰사람들’ 공연은 특별한 티켓 구매 없이 관람할 수 있으며, 연극을 관람한 후 소외계층을 위한 모금함에 기부하면 된다.
일시 : 3월 19일(토), 20일(일) / 오후 4시, 저녁 8시
장소 : 인동소극장
문의 : 765-2509 / 070-4147-9930
새봄맞이 작가와의 대담 ‘박세현 시인 초청강연회’
시동인 시치미(회장·이서화)가 주관하는 ‘새봄맞이 작가와의 대담 - 박세현 시인 초청강연회’가 3월 12일 오후 5시에 박경리문학공원 옛집 2층 문화사랑방에서 진행된다.
박세현 시인은 1953년 강릉 출신으로 관동대 국어교육학과와 한양대 대학원 국문과를 졸업하고 1983년 문예중앙에 ‘오랑캐꽃을 위하여’로 등단했다.
첫 시집 ‘꿈꾸지 않는 자의 행복’을 비롯해 ‘길 찾기’ ‘오늘 문득 나를 바꾸고 싶다’ ‘정선 아리랑’ ‘치악산’ 등의 다양한 시집과 논문집 ‘김유정 소설 세계’ 산문집 ‘설렘’ 등을 펴내기도 한 박세현 시인은 현재 상지영서대학교 교수로 재직 중이다.
참가를 희망하는 원주 시민은 3월 12일 오후 5시까지 문화사랑방으로 가면 된다.
문의 : 737-4766
박수근미술관 창작스튜디오 5기 입주 작가 개인전
박수근미술관 창작스튜디오 5기 입주 작가의 개인전이 오는 3월 30일까지 박수근미술관 제 2전시실에서 열린다.
지난 2월 26일부터 시작된 이번 개인전은 박수근미술관 5기 입주 작가인 나광호, 오숙진 작가의 1년 동안의 창작 활동에 대해 스스로 성찰해보는 계기를 제공한다는 의도로 마련되었으며 나광호 작가의 드로잉, 실크스크린 오숙진 작가의 유화, 과슈 등 총 50여 점의 작품이 전시되어 있다.
일시 : 2월 26일(토) ~ 3월 30일(수)
장소 : 박수근미술관 제 2기획전시실
문의 : 480-2655
●원주시립도서관 3월 무료영화상영
·3월 6일(일) 오후 2시 : 뮬란1
·3월 13일(일) 오후 2시 : 뮬란2
·3월 20일(일) 오후 2시 : 라따뚜이
·3월 27일(일) 오후 2시 : 샬롯의 거미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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