횡성군(군수 고석용)은 지난 3일 횡성시장조합(조합장 황광열)과 미소금융중앙재단에서 지원하는 구제역 피해지역 ‘전통시장 소액대출사업’위탁 운영에 관한 협약을 체결했다.
횡성군은 시장 상인들의 자금난을 덜어주기 위해 미소금융중앙재단에서 지원하는 2억 원의 자금으로 상인들이 저리의 대출을 받을 수 있도록 하기 위하여 협약을 체결했다.
횡성시장조합은 자체 기준에 맞는 심사 기준과 대출 조건을 설정하여 빠른 시일 내에 상인들에게 대출을 시작할 계획이다.
횡성군 관계자는 올해 구제역 여파로 상경기 침체라는 직격탄을 맞은 횡성시장을 위하여 ‘공동가스시설 설치사업’과 ‘옥상방수공사’ 등 시설현대화 사업을 지원하고 ‘러브투어 사업’과 ‘이벤트사업’및 ‘우수시장 박람회 참가 지원’으로 도시민의 횡성시장 방문을 유도하여 시장경기 활성화를 이루는 데 모든 행정력을 동원하여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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