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신 시스템 도입, 발목관절 수술전문

지역내일 2011-03-09

정형외과, 한방과, 종합검진, 등 10개과 진료…한곳에서 원스톱으로 해결

수완지구의 인구수가 4만6000여명을 훨씬 넘어섰다. 상가 형성도 자리를 잡아가고 있고 호남권 최대의 택지 개발 지구라는 장점 때문인지 앞으로 더욱 발전할 것이라는 큰 기대와 자부심으로 사람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그런 가운데 광주수완병원(대표 원장 고길석)이 지난 1월3일에 문을 열어 진료에 들어갔다.

지하1층, 지상 7층, 10개과(정형외과, 내과, 마취통증의학과, 외과, 신경외과, 흉부외과, 영상의학과, 소아청소년과, 한방과, 치과)를 진료 과목으로 ''친절과 믿음을 주는 병원이 되겠다''는 각오로 환자를 보살피고 있다.


건강한 발을 위한 ''족관절 수술'' 전문 병원

명품도시 수완지구에 정형외과를 비롯, 9개과를 통합해 치료할 수 있도록 개원했다는 소식에 주민들의 반응은 뜨겁다.

이소현(가명 41) 환자는 오른쪽 다리에 큰 부상을 입고 입원중이다. "병원이 개원한지 얼마 되지 않아 깨끗하고, 무엇보다 간호사들이 친절하다. 그리고 조용하다. 특히 고 원장님의 친절한 설명과 진료는 환자의 마음까지 치료가 된다"라고 전했다.

특히 수완병원은 ''족관절(발목관절)'' 수술 전문병원이기도하다. 많이 걷고, 뛰고, 무리가 갈 수밖에 없는 발, 신체부위 중 발은 중요하다는 것을 알지만, 통증이 찾아와도 그러려니 하고 지나치기 일쑤다. 발목이 심한 관절염을 앓고 있는 환자는 꼭 병원을 내원해서 전문의의 상담을 받도록 해야 한다.

광주수완병원은 개원한지 얼마 되지 않았지만 벌써 그 명성이 자자하다. 고 원장은 "지난 1월 8일 개원식을 맞아 인하대병원 박승림 의료원장님과 진료 협약 팀이 협약을 체결했습니다. 응급환자, 중환자는 물론 수완지구의 중심 병원으로서 위상을 제고하고 본원 행사 및 진료의뢰를 활성화하자는 취지의 뜻 깊은 자리였습니다."라고 전했다. 또 인하대병원 박 원장님은 "2011년, 인천을 넘어 서해권역의 중심병원으로서 다양한 의료협력을 강화해가고 있으며, 향후 전국을 대상으로 의술을 펼칠 수 있는 의료기관으로 도약하고자 하시는 그런 훌륭한 분입니다. 그런 병원과 의료협력을 체결하게 되어 기쁩니다."라고 말을 이었다.


종합검진, 최신 CT·MRI도입, 복강경, 내시경수술까지 원스톱으로

인하대병원 족부 정형외과 김범수 교수님이 매월 둘째, 넷째 화요일 본원에서 예약진료를 하고 있다. 박 원장님 역시 질 좋은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의료진들 워크숍을 여는 등 끊임ㅇ덦는 의료 연구에 관심을 가지고 있다. 고 원장은 "대학병원과 꾸준히 협력하여 더 나은 의술을 위해 연구를 강화할 것이며, 환자가 안정된 마음으로 편안하게 쉴 수 있는 그런 병원이 되도록 할 것이다"고 말했다.

특히 광주수완병원은 180병상의 내과 및 정형외과 전문병원으로 한방과를 함께 겸하고 있어 환자들은 그 만족감을 더하고 있다. 장기간 입원해야 하는 환자들에게 한방치료는 환자들에게 휘소식이 아닐 수 없다. 또 원스톱으로 2층에서 한번에 검진이 이루어진다. 종합검진센터, 내과, 치과, 초음파, 내시경 등 최신 시스템 도입으로 환자가 힘들지 않고 한 곳에서 검진이 이루어진다. 특히, 특실은 친환경 소재인 황토와 편백나무를 사용해 환자들의 건강에 만전을 다 했으며 주차장 확보에도 배려를 아끼지 않았다. 그런점에서 광주수완병원은 ''환자의 마음까지 헤아려주는 병원'' 이라는 주변의 호평이 앞으로의 밝은 전망을 말해주는 듯 하다.


아이들에게는 꿈과 희망, 지역사회에는 환원하고 싶은 마음

수완병원의 환자에 대한 세심함은 무엇보다 ''안정과 친절'', 그리고 ''다시 찾고 싶은 빋음을 주는 병원''이 되도록 하는데 의의를 두고 있다. 또 젊고 패기 넘치는 의료진들이 많아 끊임없는 연구와 노력으로 전 직원이 노력하고 있다.

고 원장은 "운동을 좋아하는 아이들에게 꿈과 희망을, 독거노인들을 위해 무언가 할 수 있는 모범적인 병원, 그리고 전 의료진들이 열심히 일해서 받은 만큼, 사회에 환원도 하며 살고 싶습니다(웃음)."라고 전했다.

지난 개원식 때는 축하 화환 대신 쌀 화환을 받아 지역 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달라며 광산구청에 기증을 해 화재를 모았었다. 화환 대신 받은 쌀 327포(10,924,000원)를 선뜻 내 놓은 것이다. 호남권 최대의 수완 명품 신도시에서의 광주수완병원은 수완 수민들뿐 아니라 지역민들에게 ''최대의 안정과 친절한 편안함''을 줄 것이다.

도움말: 광주수완병원 고길석 원장

이은정 리포터 lip551004@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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