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대학교(총장 서거석)가 학생들의 교육과 연구 경쟁력을 높이고, 대학 강의의 질을 제고하기 위해 신임교수 10명을 임용했다.
전북대는 3월 2일 오전 10시 30분 서거석 총장과 신효근 부총장을 비롯한 본부 보직교수들이 참석한 가운데 신임교수들에 대한 사령장 전달식을 가졌다.
이번 3월 2일자로 임용된 교수는 고분자 전재질막 관련 연구를 SCI국제논문에 게재하는 등 모두 52편의 SCI 논문을 발표한 유동진 수소·연료전지 특성화대학원 인력양성사업단 유동진 교수를 비롯해 조교수 6명과 전임강사 4명 등 모두 10명이다. 특히 태양전지 개발에 탁월한 연구성과를 보이고 있는 자연대 화학과 이효중 교수를 비롯해 중환자의학 전문의인 의학전문대학원 임형선 교수, 동물의 지방대사에 관한 우수 연구성과를 낸 농업생명과학대학 심관섭 교수, 국어문법을 역사적 관점에서 연구하고 있는 사범대 국어교육과 서형국 교수, 생체역학분야에 SCI 논문을 다수 발표한 사범대 체육교육과 김석원 교수 등 다양한 분야에서 탁월한 연구 성과를 보인 교수들로 포진돼 학생들의 교육경쟁력 강화와 해당 연구 분야의 발전까지 모색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서거석 총장은 “세계 100대 대학을 향해 순항하고 있는 우리대학의 더 큰 발전을 위해서는 이 자리에 계신 교수님들의 노고가 절실하다”며 “앞으로 학생들을 위한 교육 경쟁력와 연구 경쟁력을 높여, 대학 발전에 헌신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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