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가족부지정 경남다문화가족지원센터는 상반기 인턴교육 실시한다고 밝혔다.
경상남도다문화가족지원센터(운영법인 경남대학교, 센터장 박해숙)에서는 경남 도내 14개 시 군다문화가족지원센터에 인턴으로 채용된 여성결혼이민자들의 상반기 인턴교육을 실시한다. ‘여성결혼이민자다문화가족지원센터 인턴 채용’ 제도는 경상남도의 역점사업으로, 2010년부터 여성결혼이민자의 직업능력개발과 경제적 자립지원을 위해 운영, 작년 인턴 25명을 배출했다. 2011년 올해 도내 시 군다문화가족지원센터에 채용 예정인 여성결혼이민자 인턴은 총 28명이다. 작년 센터를 통해 배출 된 인턴 중 2명은 올해 각각 도내 다문화가족지원센터의 이중언어지도사, 방문교육지도사로 채용되는 등, 여성결혼이민자 인턴사업이 취업을 위한 디딤돌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교육은 한 달에 한 번 총 5개월에 걸쳐 진행된다. 경남도 시군 다문화가족지원센터에 인턴으로 취업하는 결혼이민자를 대상으로 직장예절교육, 직무능력향상교육, 생활법률교육, 프로그램 기획 운영, 리더십 교육 등을 통해 유능한 인력으로 성장하도록 지원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경상남도다문화가족지원센터 274-8337로 문의하면 된다.
윤영희 리포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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