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광역시가 지역기업의 FTA(Free Trade Agreement·자유무역협정) 활용·지원에 온 힘을 쏟고 있다.
부산시는 지난달 22일 부산상공회의소에서 지역 12개 기관 간 ''부산기업의 FTA 활용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고, ''부산 FTA 활용지원센터''를 문 열었다.
협약에는 부산시와 부산본부세관, 부산·울산중소기업청, 부산상공회의소, 부산경제진흥원, 한국무역협회 부산지역본부, 부산발전연구원, 부산대, 동서대, 부산경영자총협회, 한국여성경제인협회 부산지회 등이 참여했다.
협약 체결에 따라 참여기관들은 공동 지원사업 추진, 정보공유, 센터 운영지원 등 지역기업의 FTA 활용 및 대응력 강화에 힘을 모은다.
△부산시, 부산본부세관, 부산·울산중소기업청은 행·재정 지원 △부산상의와 부산경제진흥원, 무협 부산본부는 센터 운영과 설명회·교육·컨설팅 수행 △부산발전연구원, 부산경제진흥원은 연구업무 및 정책 개발 △부산대, 동서대는 FTA 강좌 개설 등 대학 내 인프라 구축 △부산경영자총협회, 여성경제인협회 부산지회는 홍보와 의견 수렴 △관세사회 부산지부는 관세 및 통관 등 전문지식 제공에 적극 나선다.
부산 FTA 활용지원센터는 부산상공회의소를 주관기관으로, 부산경제진흥원과 한국무역협회 부산지역본부가 운영 참여기관으로 활동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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