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년도 겨울은 유난히도 추웠다. 특히 재수생들에게는 더욱 매서웠을 것이다. 이들이 내년에도 이런 혹독한 추위를 맞지 않기 위해서는 새로운 시각에서 대학 입시에 맞는 전략을 짜고 실행해야 한다. 특히, 중하위권 학생들을 더욱 그러하다.
어떻게 해야 할까? 답은 간단명료하다. 대형학원보다 소수 맞춤형 학원(두 자리 수 이상은 근본적으로 소수 맞춤형이 될 수 없다)을 찾아 학생맞춤형 학습전략을 실행해야 한다.
첫째, 재수 초기부터 수시와 정시를 병행해야 한다. 수시 모집 비율의 전체의 62.1%이며 수시 미등록 충원기간의 신설로 정시 모집으로 이월되던 수시 모집 정원이 대폭 축소될 것이기 때문이다. 따라서 재수 초기부터 논술과 전공적성 검사 등 수시 대학별 고사를 철저히 대비해야 한다.
둘째, 변화된 입시제도에 맞춰 계획을 수립해야 한다. 특히, 인문계열 학생은 분량이 늘어난 미적분과 통계를 기초부터 철저히 수업해야 하며 그러기 위해서 공부시간 조절이 절대적으로 필요하다.
셋째, 숲보다 나무를 중요시해야 한다. 고교 시절의 모의고사 그리고 수능 시험을 통해 수능 유형 그리고 어느 부분에서 나오는 지는 대부분의 학생들이 다 안다. 문제는 그것을 어떻게 자기 것으로 만드느냐이다. 대형학원에서 하는 자습 질의응답은 명색만 질의응답이다. 특히 실력이 부족한 학생들은 질문 자체를 할 수 없으며, 성격이 소극적인 학생은 거의 질문을 하지 않는다. 한다 하더라도 단답형으로 답이 돌아올 뿐이다. 소수 맞춤형 학원에서는 강사가 질의 응답시간에 공격적으로 학생에게 질문을 하고 모르는 점을 확실히 알려 줄 수가 있다.
결론적으로 재수는 관리가 생명이다. 학원에서 무조건적으로 밤 10시까지 붙잡고 있는다고 학생 관리가 되는 것은 아니다. 개개인의 성격, 학습방법, 건강상태, 친우관계 주변환경 등에 따라서 탄력 있는 관리가 필요하다. 소수 인원이므로 학생 상태를 꿰뚫어 볼 수 있다. 또한 성적관리도 소수맞춤학원에서는 한 명당 국, 영, 수 담당선생이 담임역할을 할 뿐 아니라, 격주로 부보님께 성적 및 생활태도를 E-mail 등으로 완벽한 삼위일체의 관리를 할 수 있다.
환골탈태/재수전문학원
유건재 학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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