많은 학부모들이 미국 조기유학을 언제 보내는 것이 좋을지를 두고 고민을 하고 있다. 전문가적 견해를 말한다면, 초등학교 5,6학년 시절에 가는 것이 가장 좋다. 그 이유는, 미국 명문대학 입시를 위한 성적 관리가 9학년부터 시작되는데, 이때부터는 전과목을 상위권 성적으로 유지해야만 된다. 그러기 위해서는 영어 능력이 미국 학생들 수준으로 8학년까지는 완성되어야 하는데, 한국 학생들이 미국에 와서 미국 학생들 수준의 아카데믹한 고급영어를 완성하는데, 평균 소요되는 시간이 4년 정도 걸리기 때문이다.
그리고 요즘 자녀들은 부모 세대와 달라서 한국에서 초등학교 4년을 다니면, 이미 고급 한국어를 완성할 수 있게 되고 한국적 정서를 만들어 둘 수 있게 되어 이는 나중에 미국 대학을 졸업했을 때 고급 영어뿐만 아니라 고급 한국어를 구사할 수 있는 능력 있는 인재로 미국의 유수한 기업들로부터 환영 받을 조건이 된다.
그래서 요즘 미국의 고학력 교포사회에서는 자녀가 초등학교 1학년이 되면 서울에 있는 친척집에 역 유학을 보내어 4년을 한국 초등학교에서 다니게 한 후, 5학년 때 미국으로 컴백시키는 교육이 붐을 이루고 있다. 이렇게 하면 유리한 점이 고급 한국어 외에 한국 학생들의 치열한 과외 열풍과 거의 전학생의 영재교육화 사교육 열풍 속에서 미국 또래 학생들보다 훨씬 앞선 과목별 선행 학업능력을 갖추게 될 수 있는데, 나중에 미국으로 컴백하면, 미국 학교에서 두각을 나타낼 수 있는 능력을 갖출 유리한 기회를 가질 수 있기 때문이다.
미국 조기유학, 보딩스쿨이 좋을까? 관리형 유학이 좋을까?
답을 제시하면, 유학을 희망하는 학생의 영어가 미국 본토의 상위권 또래 학생들의 영어 능력 이상을 갖추고 있고 영어로 된 수학, 과학, 역사 과목 등의 미국 교과목 수업을 누구의 과외 도움 없이 완벽히 미국 학생들 이상으로 잘 해낼 능력을 이미 갖추고 있다면, 보딩스쿨로 유학 가는 것도 괜찮지만, 그런 준비가 안 되어있는 학생들은 관리형 유학을 선택하여 데이스쿨을 다니며 방과 후에는 유학 초기에 미국 학생들보다 능력이 부족할 수밖에 없는 영어와 각 과목별 과외를 현지 교육 전문가들로부터 도움을 받으며 공부를 할 수 있는 관리형 유학이 바람직하다.
강수길 원장
아너즈 유학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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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의 02)585-757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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