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스터디코드-에스(S)코드스쿨]자기주도학습법으로 승부하라-조남호초청 학부모설명회

면담과 상담 통해 서울대생 등 공부 잘하는 학생들에게 얻은 공부법, 스스로 공부하고 방향 설정하는 마스터 코치 과정

지역내일 2011-02-28 (수정 2011-02-28 오전 9:30:04)



현 재능TV ‘엄마 매니저 사관학교’ 진행자로 인기 높은 스터디코드의 조남호 대표 초청 강연회가 열렸다. 지난 23일 GM컨벤션센터에서 열린 교육 강연회에는 500여명이 넘는 구미 지역의 학부모들이 참여했다.

S코드스쿨 구미교육센터에서 주관한 이번 설명회에서는 서울대학교 입학생 3121명을 직접 인터뷰하고 많은 우등생들의 상담을 통해 완성된 학습법인 ‘스터디코드’ 공부법을 설명했다.

S코드스쿨 구미교육센터 조헌구 원장은 “학생들에게 공부를 할 수 있는 고정된 길을 제공하기보다는 학생 스스로가 효과 높은 길을 찾는 방법을 알려줄 것”이라며 “아마존에 있는 나비의 날개짓이 미국 텍사스에 폭풍을 일으킬 수도 있듯이 작은 긍정의 변화가 우리 자녀의 미래에 큰 변화를 줄 것”이라고 이번 강연회 취지를 전했다.



입시제도 변화, 본질을 파악하라

입시제도의 변화를 설명하면서 강연을 시작한 조남호 대표는 ‘신개념 자기주도 Before학습법’의 3가지 코드로 ‘내신/수능/논술+입시제도’와 ‘이해’ 그리고 ‘계획’에 대해 설명했다. 부모 세대가 해왔던 암기 위주 학습법에서 벗어나 수능위주(이해와 응용력 키우기)로 공부시킬 것을 강조했다. 

“수능의 문제 유형은 새로운 유형이기 때문에 암기로는 해결이 되지 않는다”며 “기본 개념을 완전히 익히고 그것을 응용할 수 있는 훈련, 즉 실생활과 연관 지어 문제를 해결하는 능력을 길러야 한다”고 전했다. 

그리고 또 “이해가 되지 않으면 죽음을 달라”는 문장으로 이해의 중요성을 피력하며 늘 어떤 문제에 대해 ‘왜?’라는 질문과 “그것을 어떻게 사용할 수 있는가”에 대해 생각하는 습관을 들이라고 전했다. 

또 중요한 것이 ‘계획’인데 계획을 세울 때는 장기계획에서 단기계획의 순서로 세우고 시간 계획이 아닌, 꼭 이루어야 할 미션 위주로 계획을 세우면 효과는 물론 집중력 향상에도 도움이 된다고 설명했다. 그리고 지킬 수 있도록 능력에 맞게 여유를 가지고 세워서 성공 후에 느낄 수 있는 성취감을 맛볼 수 있게 하라고 조언했다. 

논술은 교과서 개념이나 실생활과 연관시켜 작성하라

논술에 대해서는, 수능만으로 변별력이 약화되자 대학측에서 고안해 낸 방법이라며 이 제도의 본질을 이해하고 대처 방안을 마련해야 한다고 강연했다. 따라서 최근 정부에서 발표한 입시제도의 변화에 대응해, 대학에서 논술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있기 때문에 “논술은 교과서와 연계시켜 서술하는 방식으로 훈련하라”고 조언했다.

자신이 직접 마스터 코치가 되는 신개념 학습법



‘S코드스쿨 구미교육센터’는 학습자 스스로가 자신의 코치가 되도록 훈련시키는 교사가 되고 그 학습을 받아들일 수 있는 학습자의 내적 수용성을 극대화 시키도록 도와준다. 또 동기부여를 통해 장, 단기 계획을 세워 정서 안정을 바탕으로 이성적인 학습관리를 하며 자신이 세운 계획을 실천함으로써 좋은 학습습관을 형성 시킬 수 있다는 것이다. 여기에 마지막으로 S코드 학습의 도구와 관리 시스템에 의한 1차 텍스트의 이해와 2차 자기화 과정을 통해 최고의 학습을 완성 시킨다. 

조 대표는 “많은 경험과 결과에서 알 수 있듯이 공부는 스스로가 최선의 방법을 찾아 자기주도적으로 해 나갈 때 최상의 효과를 낼 수 있다”며 “입시 제도가 변화됨에 따라 그 본질을 이해하고 효과적인 방법을 찾아주는 것이 부모의 역할”이라고 전했다. 문의 054)458-8887

취재 김정하 리포터 alabong@hanmail.net
사진 전득렬 팀장 papercup@n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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