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해양부는 지난달 전국 지가 변동률을 조사한 결과 지난해 12월 대비 0.09% 상승했다고 밝혔다.
전국 땅값은 지난해 8월 이후 3개월 연속 하락했으나 11월(0.03%) 상승세로 돌아선 이후 12월 0.11%, 1월 0.09%로 오름세를 이어가고 있다.
지역별로는 서울이 0.12%, 인천 0.06%, 경기 0.08% 올랐다. 지방은 0.03∼0.17% 뛰었다.
땅값이 가장 많이 오른 지역은 경남 거제시로, 0.42% 상승했다. 거가대교 도로개통으로 접근성이 좋아지고, 조선산업단지가 활성화된 때문으로 분석된다. 보금자리 미사 및 감일·감북지구가 들어서는 경기도 하남시와 도로사업 및 개발사업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는 함안군도 각각 0.4% 올랐다.
한편, 토지 거래량은 총 19만717필지, 1억5600여㎡로, 전년 동월 대비(필지수 기준) 12.2% 늘었다. 인천(31.1%), 부산(24.6%), 울산(18.8%) 지역 거래가 활발했다. 그러나 거래 면적은 10.2% 감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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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땅값은 지난해 8월 이후 3개월 연속 하락했으나 11월(0.03%) 상승세로 돌아선 이후 12월 0.11%, 1월 0.09%로 오름세를 이어가고 있다.
지역별로는 서울이 0.12%, 인천 0.06%, 경기 0.08% 올랐다. 지방은 0.03∼0.17% 뛰었다.
땅값이 가장 많이 오른 지역은 경남 거제시로, 0.42% 상승했다. 거가대교 도로개통으로 접근성이 좋아지고, 조선산업단지가 활성화된 때문으로 분석된다. 보금자리 미사 및 감일·감북지구가 들어서는 경기도 하남시와 도로사업 및 개발사업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는 함안군도 각각 0.4% 올랐다.
한편, 토지 거래량은 총 19만717필지, 1억5600여㎡로, 전년 동월 대비(필지수 기준) 12.2% 늘었다. 인천(31.1%), 부산(24.6%), 울산(18.8%) 지역 거래가 활발했다. 그러나 거래 면적은 10.2% 감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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