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갤러리 대전점에서 지역에서 보기 힘든 한국 수묵화 거장들의 작품 전시회가 진행중이다.
서울과 부산을 순회하고 대전에서 열리는 이번 전시회에는 청전 이상범, 소정 변관식, 단원 김홍도, 겸재 정선 등 한국 수묵화의 거장 4인의 주옥같은 작품들이 전시된다.
중국 화법에서 벗어나 우리 자연의 아름다움을 개성적인 필체로 표현한 정선, 일상의 장소와 생활의 순간을 포착하여 진솔하게 담아낸 김홍도, 한국 산천의 모습을 은은한 담채와 서정적 감성으로 묘사한 이상범, 다각적인 시점과 웅장한 표현으로 한국적 향토감을 구현한 변관식 등 전통과 현대의 맥을 잇는 작품들을 관람할 수 있다.
이번 전시회에서는 QR코드를 통해 작품설명도 함께 들을 수 있다. 무료로 관람가능하며 다음달 5일까지 진행된다.
김진숙 리포터 kjs9976@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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