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시립도서관은 아름다운 자연 속에서 문화의 정취가 깃든 옛길을 찾아 떠나는 춘천문학여행을 확대 운영한다.
문학여행은 작가와 함께 작품을 현장을 찾아 작품의 배경과 창작 취지를 직접 들어보는 테마 프로그램으로 지난해 처음 실시돼 호평을 받았다.
올해는 1,2기로 나눠 월 2회씩 진행된다.
1기는 지난해 문학여행 참가자를 대상으로 한 것으로 매월 첫주 목요일에(20명), 2기는 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도록 매월 셋째 주 목요일(40명)에 나눠 실시한다.
다만 3월은 1기 3월4일(금), 2기 3월31일(목)이다.
8월을 제외한 3월~11월까지 매월 이뤄지며 코스별로 주제를 선정, 여행안내 및 해설, 작가와의 대화 등이 마련된다.
월별 문학여행지는 ◇1기 △3월(낭만의 물깨길/남산면) △4월(최성각의 툇골길/서면) △5월(대룡산 옛길/동면) △6월(소양호 나루길/북산면) △7월(청평사 옛길/신북읍,북산면) △9월(소양팔경길/소양로1가,서면) △10월(전상국의 플라나리아/동산면) △11월(도심길/약사동,소양로2가) ◇2기 △3월(알싸한 동백꽃 만나기/신동면) △4월(아베의 가족을 찾아서/사북면) △5월(석파령너미길 걷기/서면) △6월(청평사 언저리 둘러보기/북산면) △7월(구구리길 걷기/남산면) △9월(은마를 찾아가는길/서면) △10월(남이섬과 소남이섬/남산면) △11월(도심 길 걷기/약사동,소양로2가).
신청은 시립도서관으로 하면 된다. 문의 시립도서관 250-3575.
시 도서관 관계자는 “이번 문학여행으로 자연과 사람, 마을과 문화가 어우러진 품격있고 특성있는 옛길 탐방으로 새로운 여행문화를 창출되길 바란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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