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자 아이만 가르치는 미술교육원 ''자라다 남아미술연구소''가 지난달 1월 15일 강촌마을에 오픈했다. 자라다 연구소는 남자 아이들이 좋아할만한 주제와 맞는 활동으로 미술에 흥미가 없거나 못한다고 생각하는 아이들에게 자신감을 심어주고 창의력을 길러주는 곳이다.
이곳에서는 왜 남자아이만 가르칠까? 이곳을 운영하는 남아미술교육전문가 최민준 대표는 "과거 유명한 화가들은 남자들이 많은데 현대 아동미술학원에서는 남자아이들이 약자일수밖에 없다"고 한다. 그 이유는 남아들이 "선천적으로 소근육발달이 느리고 망막의 발달차이로 인해 컬러에 둔감하게 발달하는 등, 일반적으로 어른들이 생각하는 알록달록한 그리기 아동미술에서 두각을 나타내기 쉽지 않게끔 발달한다."는 것이다.
이곳의 선생님들은 남자아이 미술교육법에서 만큼은 국내 최고의 지식과 기술을 갖추고 있으며, 남아와 여아의 뇌 발달 차이 학습에서부터 임상실습, 졸업강의 등을 거쳐 선발된 강사들로 구성됐다. 또한 말 안 듣는 남자아이들로 인해 고생하는 미술학원 원장님들에게 무료로 노하우를 나누는 일도 하고 있다.
현재 자라다 연구소에서는 오픈기념으로 샘플수업을 무료로 받아볼 수 있다.
평소 미술에 대한 자신감이 부족하거나 집중력이 약한 남자아이들에게는 자라다 연구소의 남자아이 교육법을 체험해보는 것도 좋은 자극이 될 것이다.
문의 070-7622-9992, 010-5055-6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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