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노루’ 타고 ‘자아 찾기’ 해볼까?

지역내일 2011-02-23
광주 성공회 센터에서는 오는 3월부터 3개월간 자아 찾기를 원하는 여성을 위한 무료 글쓰기교실을 운영한다. 공부할 내용은 주로 국어 정서법, 좋은 글의 요건, 일상을 기록하는 법, 글로 자아 찾기, 에세이 쓰기 등의 시작으로 자아 찾기에 나설 예정이다.
강사인 김영학(극작가, 문학박사, 전남대 출강)씨는 “글이란 작가나 전문가만 쓰는 것이 아니고, 관심 있는 사람은 누구나 멋진 글을 쓸 수 있다”고 강조하며 “글쓰기에 관심 있거나, 자신의 일상을 글로 담고 싶은 여성이면 누구나 가능하다.”고 설명한다.
지난, 2010년 11월 문을 연 ‘청노루 글쓰기’ 교실은 3개월 과정으로 끝나지 않고 현재까지 지속적으로 글쓰기 공부를 해오고 있다. 회원들은 앞으로 시나 생활 글을 모아 시화전을 열고, 문집도 발간 할 예정이다.
‘청노루 글쓰기’ 교실 2기는 3월7일부터 시작하며, 매주 월요일 저녁7시30분, 장소는 광주광역시 동구 동명동 농장다리 아래 (전)금호문화회관 입구에 위치한 광주 성공회센터이다. 수강료 전액 무료, 접수는 오는 3월 6일까지이며, 우선 접수자 30명이다.
문의 : 018-642-9263. 다음카페 : 청노루 글쓰기
강인란 리포터 post3355@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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