값싸고 예쁜 용품들이 한가득! 대형 문구 할인점

지역내일 2011-02-22

“신학기 용품, 이곳에 가면 다 있다!”

 3월 신학기가 시작된다. 설레는 마음과 함께, 새 연필, 새 노트, 새 가방 등을 잔뜩 준비하고 싶은 아이들이다. 하지만 이 모든 것을 위해 맘 편히 지갑을 열기도 부담스럽다. 그렇다면 고민하지 말자! 시중보다 훨씬 ‘착한’ 가격, ‘착한’ 품질을 자랑하는 제품들을 구입할 수 있는 대형 문구 할인점들이 우리 동네에 있다.
남지연 리포터 lamanua@naver.com 

페이펄 문구센터-마두점
 페이펄 문구센터(마두점)는 300평에 이르는 초대형 규모에 학용품을 비롯해 전산용품, 사무용품, 팬시용품, 미술용품 등 없는 게 없는 문구 할인점이다. 페이펄 문구센터에서는 거의 모든 품목을 시중가보다 20~50%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다. 모닝글로리, 영아트, 아트박스, 모나미, 동아 등의 유명 브랜드 제품은 물론, 중소 브랜드 제품이나 직접 수입해 온 상품들도 할인된 가격에 만나볼 수 있다. 그밖에 가전제품과 주방용품, 욕실용품, 자동차 용품, 인테리어 소품 등 생활에 필요한 모든 제품들이 구비돼 있어 아이들과 함께 찾은 주부들이 더욱 좋아할만한 공간이다. 또한 직접 조립해서 만들어 핸드폰이나 열쇠고리, 가방 등에 걸 수 있는 미니 포토앨범인 티코북 미니앨범도 제작할 수 있다.
 페이펄 문구센터 마두점에서는 일산 주민이라면 누구나 이용할 수 있는 커뮤니티 룸 모이노니(MOINONI)를 운영하고 있다. 세라믹 칠판과 프로젝트 빔 등 강의 시설이 완비돼 있으며, 각종 모임이나 소규모 전시 등 지역 문화공간으로 각광받고 있다. 5인 이상 모임에 무료로 제공된다.
위치: 일산동구 마두동 광은교회 맞은편
영업시간: 오전10시~오후10시/ 연중 무휴
문의: 031-903-7021

드림디포-주엽점
 문구 및 사무용품 할인점으로 이미 유명한 드림디포 체인점 주엽점은 학용품 및 사무용품, 미술 용품 등을 시중가보다 20% 가량 저렴하게 판매하고 있다. 신학기를 맞아 바른손, 아이비스, 모닝들로리 등 유명 브랜드 제품과 비 브랜드 제품일지라도 최상급 품질을 자랑하는 제품들을 갖추고 고객을 맞고 있다. 문구용품 뿐만 아니라 바인더, 파일, 계산기 등 사무실에 꼭 갖추어야 할 용품들이나 예쁘게 공간을 장식할 소품들도 다양하게 구비돼 있다. 특히 이곳에서는 화방용품을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는데, 붓과 물감을 비롯한 각종 미술도구  등이 일반용부터 전문가용, 사이즈 별로 다양하게 진열돼 있다. 원하는 제품이 매장에 없다면 직접 구해주기도 한다.
 드림디포 주엽점에서는 제본 및 복사, 출력, 전지코팅 등의 서비스를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일정 금액 이상 구매했을 경우엔 배달 서비스도 진행한다고 한다. 구매 금액의 3%를 적립해주며 일정 금액 이상이면 현금처럼 사용할 수 있다. 적립된 포인트는 함께 위치한 태영문고에서도 사용이 가능해 편리하다.
위치: 일산서구 주엽동 72-2 한솔코아 빌딩 지하1층
영업시간: 오전9시30분~오후10시/ 연중무휴(명절 제외)
문의: 031-919-5156~7

모든 오피스
 간판 명처럼 생활에 필요한 ‘모든 것’을 구매할 수 있는 ‘모든 오피스’. 기존에 팬시마트 33으로 잘 알려져 있던 문구 할인점으로, 새 이름과 더불어 더욱 풍성한 할인 혜택과 서비스로 고객들을 맞고 있다. 전웅갑 대표는 “저렴한 가격, 좋은 품질의 제품을 구비하여 찾는 고객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하고, 주차 등 고객 편의를 위한 시설을 확보하고 있다”며 “생활에 필요한 대부분의 공산품을 갖추고 있다.”고 소개했다. 모든 오피스는 문구, 사무용품, 화방용품, 파티용품 등의 제품을 브랜드별로 다양하게 갖추고 있어 개인뿐만 아니라 학교, 학원, 교회 등의 단체 손님도 많이 찾는다고 한다. 뿐만 아니라 그릇, 밀폐용기, 일회용품 등의 생활용품, 전화기나 스탠드와 같은 소형가전제품, 책상, 의자, 책꽂이 등의 사무용가구까지 갖추고 있어 원스톱 쇼핑이 가능한 대형 할인점이다. 매장 한 편에는 커피, 음료 등의 식품류까지 구비해 놓고 있어 아이들과 함께 찾은 주부들에게도 인기 만점인 곳이다. 기존 ‘팬시마트 33’라는 이름처럼 시중가의 33% 할인된 가격으로 기본적인 판매가 이뤄지며, 평균 할인율은 15~33% 내외이다. 코팅이나 복사 등의 서비스도 이용 가능하다. 구매금액의 1%를 포인트로 적립해주며, 5,000점 이상일 경우엔 현금처럼 사용할 수 있다.
위치: 일산동구 풍동 116-16(은행마을 입구 삼거리 포드자동차 건물 지하)
영업시간: 오전9시~오후7시/일요일 휴무
문의: 031-902-3001

거영 아이앤디
 문구 및 사무용품, 교육용품, 팬시와 선물 용품, 학원용품 등을 최대 60~70% 할인된 금액으로 구입 가능한 초대형 도매상이다. 도매 형태로 판매하다보니, 개인 소비자뿐만 아니라 유치원 및 학원 등의 기관에서도 많이 찾는 매장이며, 낱개가 아닌 포장 단위로 구매해야 한다. 노트 한 묶음이나 12개 들이 볼펜이나 연필세트도 단돈 몇 천원에 구입할 수 있고,  시중에서 제법 가격이 나가는 보조가방과 책가방 세트도 1만원~2만원대, 공부방 가방은 5,000원 미만이 일반적이다. 온라인 쇼핑몰(www.kiditem.com)을 이용하면 발 빠르게 매장 제품을 구경하고 주문할 수 있어 편리하다. B2B 쇼핑몰이므로 개인이 회원가입을 할 수 없지만, 비회원으로 구매해도 할인된 금액으로 주문할 수 있다. 현재 거영아이앤디에서는 사회복지단체를 대상으로 특별할인혜택을 실시하고 있으며 ‘어린이 가방 BEST 모음전’ ‘하나 사면 하나가 공짜! 1+1’ ‘신학기 용품 모음전’ 등 다양한 행사를 진행 중이다. 매장을 방문하면 회원카드를 무료로 발급해준다. 구매 시 회원카드를 제시하면 일정금액을 적립금으로 지급해주고, 1만 원 이상 적립되면 현금처럼 사용 가능하다.
위치: 고양시 일산서구 법곳동 239-6
영업시간: 평일 오전9시~오후7시, 토요일 오전9시~오후5시 /일요일 휴무
문의: 031-908-5401

***신학기 문구 용품을 구입할 때에는~
 자녀가 초등학교 입학을 앞두고 있다면 가방과 실내화 정도는 미리 준비해 두는 것이 좋다. 실내화는 번갈아 신을 수 있도록 기본적으로 두 켤레 정도는 마련해두고, 가방은 아이에게 가장 편안한 가방으로 선택해줘야 한다. 너무 크면 어깨에서 흘러내리기 일쑤고, 작으면 수납공간이 부족할 수 있다. 요즘에는 ‘초경량 가방’이 트렌드로 떠오르면서, 아이들 신체에 무리가 가지 않도록 제작된 가벼운 가방이 실용성을 겸비해 시중에 많이 판매되고 있다. 그밖에 준비물은 입학 당일 날이나 소집일 날 담임교사의 설명을 듣고 구입해도 늦지 않다고 한다. 후곡마을 김시향 씨는 “초등학생이 된다고 해서 문구점에서 판매하는 대부분의 학용품을 미리 사두었는데, 쓰지 않는 경우도 있더라고요.”라며 담임교사의 지시에 따라 그때그때 준비하는 것이 현명하다고 조언했다. 아직 자기 물건을 제대로 챙기기 힘든 나이이므로 연필이나 필통, 필기 용품 등에는 견출지로 아이 이름을 미리 붙여두면 좋다고 김시향씨는 덧붙였다. 
 초등학생일 경우엔 노트는 알림장 용 등 반드시 필요한 것만 미리 사두는 것이 좋다. 필통은 연필이나 그밖에 필기도구들이 충분히 수납될 수 있는 넉넉한 크기를 구매해 주는 것이 바람직하고, 물감이나 크레파스 등의 미술용품은 공인된 인증마크가 부착된 제품을 구입하는 것이 좋다. 급식이 이뤄지므로 아이를 위한 수저 세트는 장만해두면 좋다.
 대형 문구 할인점, 온라인 쇼핑몰이나 마트에서 진해하는 신학기 행사를 이용하면 문구 구입비용을 줄일 수 있다. 마트나 일부 할인 매장의 경우 낱개 판매가 아니라 묶음 판매를 하기도 하므로 주의해야 한다. 필요한 용품의 목록을 준비하고, 미리 사두면 좋을 것과 낱개로 사야 할 것 등을 구분해 보는 것도 좋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위 기사의 법적인 책임과 권한은 내일엘엠씨에 있습니다.
<저작권자 ©내일엘엠씨,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제보

닫기
(주)내일엘엠씨(이하 '회사'라 함)은 개인정보보호법을 준수하고 있으며, 지역내일 미디어 사이트와 관련하여 아래와 같이 개인정보 수집∙이용(제공)에 대한 귀하의 동의를 받고자 합니다. 내용을 자세히 읽으신 후 동의 여부를 결정하여 주십시오. [관련법령 개인정보보호법 제15조, 제17조, 제22조, 제23조, 제24조] 회사는 이용자의 개인정보를 중요시하며, 「정보통신망 이용촉진 및 정보보호 등에 관한 법률」, 「개인정보보호법」을 준수하기 위하여 노력하고 있습니다.
회사는 개인정보처리방침을 통하여 회사가 이용자로부터 제공받은 개인정보를 어떠한 용도와 방식으로 이용하고 있으며, 개인정보보호를 위해 어떠한 조치를 취하고 있는지 알려드립니다.


1) 수집 방법
지역내일 미디어 기사제보

2) 수집하는 개인정보의 이용 목적
기사 제보 확인 및 운영

3) 수집 항목
필수 : 이름, 이메일 / 제보내용
선택 : 휴대폰
※인터넷 서비스 이용과정에서 아래 개인정보 항목이 자동으로 생성되어 수집될 수 있습니다. (IP 주소, 쿠키, MAC 주소, 서비스 이용 기록, 방문 기록, 불량 이용 기록 등)

4) 보유 및 이용기간
① 회사는 정보주체에게 동의 받은 개인정보 보유기간이 경과하거나 개인정보의 처리 목적이 달성된 경우 지체 없이 개인정보를 복구·재생 할 수 없도록 파기합니다. 다만, 다른 법률에 따라 개인정보를 보존하여야 하는 경우에는 해당 기간 동안 개인정보를 보존합니다.
② 처리목적에 따른 개인정보의 보유기간은 다음과 같습니다.
- 문의 등록일로부터 3개월

※ 관계 법령
이용자의 인터넷 로그 등 로그 기록 / 이용자의 접속자 추적 자료 : 3개월 (통신비밀보호법)

5) 수집 거부의 권리
귀하는 개인정보 수집·이용에 동의하지 않으실 수 있습니다. 다만, 수집 거부 시 문의하기 기능이 제한됩니다.
이름*
휴대폰
이메일*
제목*
내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