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보생명 ‘다솜이친구’ 10년간 5천만부 발행
지역내일
2011-02-18
교보생명이 발간하는 사외보 ‘다솜이친구’가 최근 누적발행부수 5000만부를 돌파했다. 2001년 1월 창간 된 다솜이친구는 지난 10년간 매달 교보생명 고객들에게 무료로 제공했다. 처음엔 10만부씩 발행하다 고객들의 신청부수가 점점 늘어 현재는 매월 30만~40만부를 발행한다. 다솜이친구는 크기부터 눈에 띈다. 한 손에 들어오는 포켓사이즈로, 언제 어디서든 읽기 간편하다.
다솜이친구는 사외보지만, 교보생명 관련 소식은 거의 찾아보기 힘들다. ‘행복 우체통’, ‘공감 인터뷰’, ‘사랑 디딤돌’, ‘초록별 친구’, ‘꽃이 된 세상’을 주제로 독자이야기, 명장의 기고, 재테크 상식, 건강과 여행정보 등 유익한 내용이 담겨 있다.
다솜이친구의 오랜 역사와 탄탄한 콘텐츠는 전국 곳곳에 애독자를 만들어 내고 있다. 초기에는 재무설계사들이 고객에게 다솜이친구를 읽어보라고 권했지만 지금은 오히려 고객이 더 적극적으로 구독을 요청하고 있다.
교보생명 관계자는 “설계사가 고객들에게 단지 책을 전달하는 것에 그치는 것이 아니라 그 속에 담긴 내용을 함께 나누고 공감하면서 관계를 유지해나가는 데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 시대에 발맞춰 다솜이친구는 웹진으로도 발행되고 있다. 현재 48만여명의 고객들이 매달 이메일로 다솜이친구를 만나고 있다. 또 책 속에 QR코드(Quick Response Code)가 들어 있어 스마트폰을 이용하면 동영상 콘텐츠도 즐길 수 있다.
선상원 기자 won@naeil.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다솜이친구는 사외보지만, 교보생명 관련 소식은 거의 찾아보기 힘들다. ‘행복 우체통’, ‘공감 인터뷰’, ‘사랑 디딤돌’, ‘초록별 친구’, ‘꽃이 된 세상’을 주제로 독자이야기, 명장의 기고, 재테크 상식, 건강과 여행정보 등 유익한 내용이 담겨 있다.
다솜이친구의 오랜 역사와 탄탄한 콘텐츠는 전국 곳곳에 애독자를 만들어 내고 있다. 초기에는 재무설계사들이 고객에게 다솜이친구를 읽어보라고 권했지만 지금은 오히려 고객이 더 적극적으로 구독을 요청하고 있다.
교보생명 관계자는 “설계사가 고객들에게 단지 책을 전달하는 것에 그치는 것이 아니라 그 속에 담긴 내용을 함께 나누고 공감하면서 관계를 유지해나가는 데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 시대에 발맞춰 다솜이친구는 웹진으로도 발행되고 있다. 현재 48만여명의 고객들이 매달 이메일로 다솜이친구를 만나고 있다. 또 책 속에 QR코드(Quick Response Code)가 들어 있어 스마트폰을 이용하면 동영상 콘텐츠도 즐길 수 있다.
선상원 기자 won@n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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