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는 워킹스쿨버스(보행안전도우미) 사업에 참여할 관내 초등학교를 1월31일까지 모집한다. 워킹스쿨버스는 통학 방향이 같은 초등학교 어린이를 대상으로 주 통학로에 정류소를 선정, 자원봉사자들이 지정된 장소에 어린이를 안전하게 등하교시키는 선진국형 교통안전 프로그램이다. 지난 해 9월 심곡초등학교에서 시범 실시한 이 사업은 오는 2월 중 10개 시범학교를 선정, 지역공동체 일자리사업과 연계한 인력을 초등학교에 배치하고 3월부터 실시할 계획이다. 초등학교는 부천교육지원청과 안전생활시민실천연합, 경찰서, 녹색어머니회 등의 의견수렴을 거쳐 선정된다. 시 관계자는 “시범운영 워킹스쿨버스 기사 보도 후 다른 학교 학부모의 문의전화가 많았다”며 “올해 자체사업비를 추가 확보해 10개 학교로 확대하게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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