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전거는 자전거대표도시 송파구에서 알아보세요
2010년 자전거이용 활성화 분야 서울시 최우수 구로 선정된 자전거 대표도시 송파구가 또 한 번 주민과의 거리를 좁혔다. 주민과 소통하면서 유익한 정보를 제공하기 위한 자전거통합홈페이지(http://spbike.songpa.go.kr)를 개설한 것.
그 동안 주민과 대화의 창이 없어 주민들의 창의적인 아이디어와 개선 제안들을 즉시 반영하기 어려웠으나 송파구는 이번에 홈페이지 내 참여마당을 개설함으로써 주민의 소리를 경청하고 보다 주민을 위한 자전거정책을 추진할 수 있게 됐다.
또한 자전거이용자 증가에 맞춰 사이버 자전거안전교육(안전교육 영상물과 평가 시험 구성) 프로그램을 개설하여 자전거 안전사고 예방에 주력했고 주민들에게 생소한 자전거관련 법령과 자전거정보를 제공하여 자전거의 이해를 돕고자 했으며, 대여소 및 주차장 등 이용시설의 실시간 현황을 제공하여 주민편의성을 향상 시킬 수 있도록 했다.
제2롯데월드, 교통개선대책 T/F팀 출범
송파구는 제2롯데월드 건축에 따른 교통영향을 최소화하기 위해 교통개선대책 테스크포스팀(T/F)을 본격 가동한다고 밝혔다.
T/F팀은 교통전문가, 유관기관 및 주민대표 등 총16명으로 구성해 2월부터 사업준공 1년 후인 2015년 말까지 5년간 상시 운영된다. 제2롯데월드 교통개선대책의 추진상황과 주변 교통영향을 상시 모니터링 하여 도출된 문제점은 신속히 보완 또는 개선해 나갈 방침이다.
현재 사업지 주변인 잠실사거리는 첨두시간대(평일 8시~9시) 교통량이 시간당 약1만1000대 이상이고 평균지체시간도 2분 내외로 상습교통 혼잡지점으로 불편을 겪는 곳이다.
더구나 제2롯데 건설로 인해 약6만대의 교통량 순증가로 교통혼잡도가 더욱 심화되어 교통대란을 우려하는 목소리가 높다.
이에 구는 사업지 주변의 원활한 교통수요처리를 위해 총6개사업에 3260억원의 사업비가 투입되는 교통개선대책을 추진해 잠실지역의 교통체증을 완화시킨다는 방침이다. 그리고 탄천변 제방도로 확장(2차로→4차로) 및 일부 구간 지하화를 추진해 송파대로의 교통량을 우회, 분산처리 한다.
또한 잠실지역 25개교차로와 연결로에는 기하구조개선과 차선조정, 신호체계 개선 등 도로의 이용효율을 최적화시키기 위한 교통체계개선사업(TSM)이 진행되며, 사업지 주변의 교통정체지점 17개소에 가변전광판(VMS)을 설치하여 교통정보제공과 우회경로 안내를 통해 원활한 교통소통을 지원한다.
교복비 구입 걱정, 덜어드립니다
송파구 인재육성장학재단은 한부모?차상위계층 가정의 자녀 중 올해 중학교에 들어가는 105명의 학생을 선별해 동복 교복비를 지원한다. 지원규모는 1인당 13만원씩 총1365만원으로, 지난달 31일 학부모 계좌로 교복비를 입금했다.
교육협력과 관계자는 “교복비 지원으로 저소득층 가정의 가계부담을 덜어주고 자녀들의 학습 의욕이 고취되길 바란다”며 “앞으로 장학사업을 활성화해, 보다 많은 학생들에게 장학금이 지원되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송파구 인재육성장학재단은 지역 내 우수 인재를 발굴, 양성하기 위해 오는 4월과 10월경에 장학생 240명을 선발해 2억여원의 장학금을 지원할 계획이다.
잠실 크로바 아파트 조건부재건축 D등급 판정
송파구는 잠실 크로바 아파트에 대한 재건축사업 시행을 최종 확정했다. 1983년 준공된 크로바 아파트는 총 2개동 120세대 규모로 주차장 및 설비노후화, 구조적 결함 등 주거환경이 열악하여 주민들의 재건축 열망이 강한 지역이었다. 이에 2009년 12월에 재건축 추진위원회 구성하고, 이듬해 3월 구청에 안전진단을 신청했다. 송파구는 도시 및 주거환경정비법 등에 따라 2010년 4월 전문가로 구성된 안전진단자문위원회를 통해 크로바 아파트에 대한 현지조사를 진행했으며, 면밀한 심사를 통해 작년 10월 정밀안전진단을 실시했다.
그 결과 지난달 25일 최종 조건부재건축인 D등급(최종 성능점수 53.17)으로 판정됐다.
송파구는 크로바 아파트의 재건축사업 시행이 결정됨에 따라 2월부터 잠실미성아파트와 크로바 아파트를 통합하는 총회를 거쳐 미성과 크로바를 합쳐 하나의 조합으로 설립하는 절차를 진행할 예정이다.
누군가의 꿈이 되어보세요
송파구는 저소득층 자녀의 학습지도와 건전한 성장을 돕고자 대학생 및 전, 현직 교사 등 봉사자가 멘토로 참여하는 송파구 멘토링봉사단을 모집한다.
송파구 멘토링봉사단은 멘토와 멘티가 1:1 결연을 맺고 학습지도는 물론, 문화체험 기회가 부족한 멘티를 위해 공연관람, 공원 나들이, 체육활동이나 즐거운 외식 기회를 갖는 등 여러 가지 멘토링 활동을 해 오고 있다.
모집기간은 오는 18일(금)까지이며, 활동기간은 올해 3월부터 내년 2월까지다. 대학생과 대학원생, 전, 현직 교사, 전문직 경력이 있는 주부 및 일반인 등 봉사 의지만 있다면 누구나 신청가능하며 멘토로 선정된 사람들에게는 활동비가 지급되고 봉사활동 시간도 인정된다.
구 관계자는 “소외되기 쉬운 저소득층 자녀에게 학습기회와 다양한 문화체험의 기회를 제공하여 밝고 긍정적인 미래사회의 밑거름이 될 것” 이라며 구민들의 많은 참여를 기대했다.
교복도 재활용하세요
송파구는 2004년 2월 구청 앞 지하보도에 개설된 헌교복은행을 통해 관내 44개 중·고등학교와 함께 교복물려주기 운동을 확산시키는 등 교복재활용에 앞장서고 있다. 올해도 변함없이 구는 중학교 26개, 고등학교 18개 등 관내 44개 중·고등학교에 교복물려주기운동 참여 협조공문을 보냈다.
매년 졸업·입학시즌을 맞아 학부모의 경제적 부담을 줄이고 자원재활용 활성화를 위한 조치. 학교별 자체적인 교복물려주기 행사 후 잔여교복은 구가 운영하고 있는 헌교복은행에 기증돼 필요한 학생 및 학부모에게 저렴한 가격에 판매된다. 구는 수거된 교복을 세탁해 상의, 하의, 조끼 등 점당 1000원에 판매하고 있다. 작아진 교복은 물물교환도 가능하다. 작년 한 해 동안 기증된 교복은 총 3355점. 이 가운데 3286점이 팔렸다. 현재 남은 교복은 600점 정도에 불과하나 졸업식이 계속되는 2월 예년 수준의 교복 확보가 가능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와 함께 헌책은행에서는 사용하던 교과서 및 참고서를 기증받아 판매하고 있다. 아동도서 및 참고서류는 권당 200원, 성인도서는 권당 400원. 작년 한 해 동안 5000여권이 판매됐다. 헌책·헌교복은행 (02)2147-3744
행정대체인력 뱅크제 운영
송파구는 출산휴가 및 육아휴직 등으로 생기는 결원에 대비해 ‘행정대체인력 뱅크제’를 운영한다. 이는 일종의 인력풀제로, 행정대체인력을 선발해 일부를 우선 채용하고 나머지 인원을 결원 발생 시 수시로 필요 부서와 주민센터에 근무케 하는 제도이다.
이를 위해 구는 지난 1월 서류전형 및 면접을 통해 행정대체인력 35명을 채용했다. 특히 다문화가정?장애인?저소득 및 한부모가정에서 9명, 청년실업의 해소차원에서 20대 5명을 선발하는 등 사회적 소외계층에게 일자리를 세심하게 안배했다. 선발된 인원 중 20명은 출산휴가 및 육아휴직 등으로 인해 결원이 생긴 부서에 2월부터 우선 근무할 예정이고, 나머지 인원은 추가 결원 발생시 수시로 채용된다.
친환경 도시농업 속도 내다
풍부한 생태환경을 기반으로 2020년까지 각 가정마다 손쉽게 텃밭을 가꿀 수 있도록 ‘1가구 1텃밭’ 전파계획을 밝힌 강동구의 친환경 도시농업 사업이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에 따라 지난달 28일부터 우수 영농인 3세대와 주민 17세대를 모집해 친환경 상자텃밭 체험단을 운영하고 있다. 가정에서 상자텃밭에 작물을 재배 관리하고 영농일지를 작성하면 구에서는 정기적 모니터링을 실시해 지원 중이다.
또한 ‘서울시 강동구 친환경 도시농업 활성화 및 지원에 관한 조례 제4조’에 의거 ‘도시농업위원회’도 구성했다. ‘도시농업위원회’는 도시농업 및 친환경농업 전문가, 농업관련 민간단체, 주민, 농업관련 기관 등 도시농업에 지식과 경험을 가진 15명의 전문가들로 구성됐다. 이들은 앞으로의 추진방향과 비전을 제시하고 도시농업 정책 심의 및 자문 역할을 수행한다.
‘어린이 식품안전지킴이 카페’ 식품 파수꾼
지난해 4월 전국 최초로 개설해 운영하고 있는 ‘어린이 식품안전지킴이 카페’가 주목을 받고 있다. 카페는 어린이와 학부모 식품안전지킴이 등 아이들의 안전한 먹을거리에 대해 관심이 있는 주민들의 참여로 운영 중이다. 카페 내에는 부정/불량식품 모니터링 신고, 활동수기, 어린이지킴이 앨범 등 식품안전지킴이들의 다양한 활동 코너 등이 있다. 특히, 어린이 지킴이들과 구청의 쌍방향 소통과 정보교류 활동도 이루어진다. 한편, 어린이 식품안전지킴이는 식품안전 및 식생활 관련 교육, 안전한 먹을거리 선택을 위한 캠페인 참여 등 다양한 특별교육활동과 모니터링 참여를 통한 자원봉사시간(건 당 1시간)도 인정돼 호응을 얻고 있다.
서울교대와 협력 체결해 교육서비스 제공
강동구는 지난 8일 ‘강동구청-서울교대 관/학 협력 협약식’을 체결하고 미래인재 육성 발굴 및 교육사업에 함께 노력하기로 했다. 협약 내용은 강동구 학생 및 학부모를 위한 교육사업 전반적인 사항, 우수한 인재 발굴 및 육성을 위한 프로그램 개발 및 추진, 시설 이용이나 정보교환, 언론매체 등을 통한 대외홍보, 양 기관 발전을 위한 사업 발굴 추진 등이다. 앞으로 강동구 자기주도학습지원센터와 서울교대의 우수 강사진을 활용해 학생과 학부모를 위한 수준 높은 교육 프로그램이 추진될 계획이다.
첨단업무 복합단지 개발 속도 내다
지난 10일 천호4촉진구역과 성내4촉진구역의 첨단업무 복합도시 조성을 위한 재정비촉진계획(변경)이 결정/고시됐다. 이에 따라 천호/성내지구에 지난 2008년 결정/고시된 재정비촉진계획에서 기 결정된 5개 촉진구역과 이번에 추가된 천호4/성내4 촉진구역의 정비사업이 본격적으로 추진된다. 이번에 결정/고시된 내용에 따르면 천호4촉진구역과 성내4촉진구역에는 지상 35층 이하, 주거(894세대)/상업/업무시설 등 첨단 업무복합단지로 조성될 예정이다. 추진위원회 구성, 조합설립 등을 목표로 하고 있는 만큼 2013년에는 착공이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강동구에서는 천호/성내 재정비촉진지구가 인근 천호뉴타운지구 및 천호지구단위구역(C2, D2특별계획구역)과 연계하여 사업이 완료되면 동부수도권의 중심도시로 지역경제가 활성화 될 것으로 보고 있다.
찾아가는 무료건축법률상담관 운영
강동구는 2월부터 매주 수요일 동주민센터를 순회하는 ‘찾아가는 무료건축법률상담관’을 운영하고 있다. 건축 민원을 무료 상담해 주는 본 서비스는 건축 관계 법령의 복합적이고 잦은 개정에 따른 법령이해, 건축공사에 따른 민원해소, 서민 재산권 보호 및 주거생활 안정 등을 돕고자 마련했다. 관내 건축사 10명을 건축명예지도원으로 위촉해 건축직 공무원과 합동으로 2인1조로 상담반이 구성됐다. 주요상담내용은 건축법 등 관계법령 및 기준 등에 관한 사항, 건축설계/시공/감리 등 건축공사에 대한 사항, 건축허가 및 신고 등 행정절차에 대한 사항, 건축물 유지관리 및 위법 건축물에 대한 사항/ 건축공사 관련 진정민원 상담 등이다. 한편, 강동구에는 2007년부터 건축과에서 매일 오후2시부터 5시까지 무료 건축법률상담관실을 운영해 오고 있고 그동안 1660건의 상담을 실시했다.
28일까지 공회전 단속 실시
차량 공회전이 잦은 동절기를 맞아 이달 28일까지 제한지역 내 공회전 단속이 실시된다. 이에따라 주차 또는 정차한 상태에서 10분 이상 엔진을 가동하는 경우 차량 운전자에게 대기환경보전법 제59조에 따라 경고 및 과태료 5만원이 부과된다. 2인1조로 구성된 단속반은 동서울터미널과 학교, 운수업체 등 63개 공회전 제한지역에서 온도계와 시간 계측기로 자동차 공회전 제한 이행을 확인하고 있다. 이와 함께 자동차 공회전으로 인한 대기오염 저감과 연료절약 홍보도 병행한다. 광진구는 지난해 12월부터 3751대의 차량에 대해 공회전 단속을 실시했고, 119대에 대해 공회전 금지를 현장 계도한 바 있다. 매연/공회전 차량에 관한 문의 및 신고는 구청 환경과나 환경신문고(국번없이 128)로 하면 된다. 문의 (02)450-1370
생활민원 온라인 일괄서비스 가동
광진구에서는 새해부터 주민들이 일상에서 발생하는 여러 기관에 걸친 다수의 민원을 하나로 묶어 인터넷을 통해 일괄 신청/처리하는 ‘온라인 생활민원 일괄서비스’를 실시한다. 생활민원 온라인 일괄서비스는 총 20개 분야 411종의 생활민원에 대해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내용별로 보면 이사/교육 등 일상생활 관련 5개 분야, 출생 등 개인 신분 관련 2개 분야, 복지 3개 분야, 서민지원 3개 분야, 특정계층 3개 분야, 기타 4개 분야 등 개별민원으로 구성된다. 서비스 이용은 정부민원포털(www.minwon.go.kr)에 접속해 ‘생활민원 일괄서비스’ 메뉴를 선택한 후 원하는 항목을 선택하고 신청하면 ‘통합 신청서’를 확인할 수 있다. 공인인증서로 본인확인을 거쳐 신청 완료된 민원은 정부민원포털에서 각 관련 시스템으로 자동전송 되어 담당공무원 PC로 전달된다. 민원인은 신청내용을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다.
‘제2기 광진 글로벌 체험단’ 미국 방문
작년부터 실시하고 있는 광진구의 글로벌 인재 육성 프로그램인 ‘광진 글로벌 체험단’의 10명의 고등학생이 지난 12일 미국 내쉬빌시로 출국했다. 지난해 9월 공개모집을 통해 지역 내 4개 고등학교에서 선발된 10명의 학생들은 내쉬빌시 고등학교에 가서 현지 학생들과 정규 수업을 받고 홈스테이를 하는 등 특별한 경험을 쌓고 있다. 또한, 체험단은 미국컨트리 음악 명예의 전당을 관람하고 아이스하키 경기 및 내쉬빌 교향악단 공연 관람, 라인댄스 교습 등 문화체험도 하게 된다. 일정 중에 어린이 병원과 기아구호단체 봉사, 내쉬빌시청 방문도 예정돼 있다. 이들은 내쉬빌시립도서관에 영문으로 번역된 한국문학도서 50여권도 기증할 계획이다. 방문 일정은 14박16일 일정으로 학생들은 오는 28일 귀국하게 된다. 글로벌 체험단의 미국방문은 광진구와 우호교류도시 협정을 맺게 되면서 시작됐으며, 우리 학생들의 미국 방문에 이어 7월에는 내쉬빌 고등학생들이 우리나라를 방문하게 된다.
유후지 땅 주차장으로 조성한다
주택가 주차난 해소방안으로 유류 자투리땅을 주차장으로 활용해 주차장을 확보하는 사업이 추진된다. ‘자투리땅 활용 주차장 조성사업’은 토지소유주가 여타 사유로 건물을 짓지 않고 빈 채로 놔두거나 낡고 허름한 건물을 폐가처럼 방치하는 등 소유주가 활용하지 않는 자투리땅을 주차장으로 조성해 지역민에게 제공하는 사업이다. 광진구에서는 이미 2010년 자투리땅을 활용하는 주차장 5개소, 주차면수 46면을 조성한바 있다. 토지소유주에게는 주차장 수익금 또는 지방세법 제185조2항을 적용해 재산세 100% 감면을 인센티브로 제공한다.
‘마을기업’ 참여단체 18일까지 모집
지역공동체에 산재한 문화, 자연자원 등 각종 특화자원을 활용해 지역공동체 단위의 소규모 단체를 기업으로 육성하기 위해 오는 18일까지 ‘마을기업’ 참여 단체를 모집한다. 모집대상은 부녀회, 새마을회, 마을회, 비영리민간단체 등 지역 단위의 소규모 공동체이다. 사업대상은 지역자원 활용형 사업, 친환경 녹색에너지 사업, 생활지원복지형 공동체사업 등 지역자원과 연계해 지역주민에게 기회와 이익이 제공되는 사업이면 신청가능하다. 선정된 단체는 최장 2년간 총 8000만원의 사업비가 연차별로 지원되며, 구에서는 이들 단체에 자립능력 향상을 위해 경영컨설팅 등을 지속적으로 제공할 방침이다. 참여를 원하는 단체는 구청 희망일자리추진반으로 신청서와 사업게획서 등을 제출하면 된다. 대상 선정은 구와 서울시 심의위원회를 거쳐 다음 달 초 행정안전부에서 최종결정한다. 문의 (02)450-7242
고삐 풀린 물가, 2011년엔 이렇게 잡겠습니다
신묘년 새해를 맞아 송파구는 물가안정과 서민경제 활성화를 골자로 한「2011년 물가안정 종합대책」을 발표하고 현장중심의 물가관리에 나섰다.
송파구는 올해 공공요금과 외식비, 기타서비스 등 중점관리품목과 송파구 관내 6000여 업소에 대해 철저한 물가관리를 실시한다. 특히 공공요금 동결 및 지역경제 현장중심의 정책으로 주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수준의 물가안정 대책이 될 수 있도록 한다는 계획이다.
공공요금 동결 기조 유지
먼저, 서민가계와 밀접한 공공요금인 정화조 청소료 및 쓰레기종량제봉투 가격을 동결하기로 했다. 송파구의 경우 2000년부터 쓰레기종량제봉투 가격을 줄곧 동결하여 왔으며, 정화조 청소료도 작년에 이어 동결했다.
현장중심 물가모니터링
아울러 서민가계에 바로 직결되는 음식업, 이?미용업 및 세탁업 등 관내 4600여개 개인서비스업소와 1400여개 가격표시업소에 대해 매월 물가모니터링을 실시하는 등 현장 중심의 물가관리를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가격안정 모범업소 선정?관리
현재 관내 84곳의 <가격안정 모범업소>에 대한 홍보 및 쓰레기종량제봉투 인센티브 지급 등 각종 지원을 확대하고 지속적인 가격안정모범업소 발굴을 통해 주민들의 모범업소 이용을 권장함으로써 자율적인 물가안정 분위기 조성을 위해 힘쓸 계획이다.
공인계량기 설치 확대
또한 현재 관내에 14대가 설치되어 소비자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고 있는 공인계량기 <양심저울>을 마트, 전통시장 등 곳곳에 추가 설치해 수시 점검?관리할 방침이다.
옥외가격표시제 도입
송파구는 2011년 물가안정을 위한 신규사업으로 <옥외가격표시제>를 도입해 업소 외부에서 가격비교가 쉽게 가능한 가격표지판을 가격안정 모범업소 및 방이맛골거리 등에 설치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소비자에게 합리적인 선택의 기회를 제공하여 건전한 상거래 질서를 확립하고, 앞으로도 서민가계안정을 위해 지속적인 물가안정분위기 조성에 힘쓸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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