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시 ''10대 자전거 거점도시'' 육성사업 추진 평가 결과, 우수
2012년까지 100억 원 투자, 자전거 거점도시 육성사업 진행
구미시(시장 남유진) 가 전국「10대 자전거 거점도시」를 대상으로 실시한 ‘2010년 10대 자전거 거점도시 육성사업 추진 평가’결과 행정안전부로부터 우수 지방자치단체로 선정되어 2011년도 국비지원 사업비 10억 원 전액을 지원 받게 되었다.
구미시는 지난해 6월, 행정안전부로부터 경쟁력 있고 단기간 육성 가능한 전국의 10개 도시를 선정해 집중 투자, 타 지자체 확산을 유도하기 위해 공모방식으로 선정한「10대 자전거 거점도시」에 선정된 바 있다.
행정안전부는 자전거 거점도시 육성사업의 차질 없는 추진을 위해 사업추진 상황을 점검 평가 후 사업 추진실적에 따라 년도 별 사업비를 차등 지급한다는 방침에 따라 2010년 12월 10개 자전거 거점도시에 대해서 사업추진 실적, 지방비 확보실적, 자전거 이용시설 정비 실적, 전담추진 체계 구성 등 거점도시 사업추진 전반에 대해 평가를 실시했고, 그 결과 구미시와 순천시가 우수 지자체로 선정됐다.
「10대 자전거 거점도시」로 선정된 후‘10년도에 국도비 12.5억 원을 지원받아 주거지역과 산업단지를 연결하는 출퇴근 자전거 전용도로 개설(형곡동 - 인동9호광장)을 위한 실시설계 용역, 자전거 안전 교육장 설치 등 차질 없는「자전거 거점도시 육성」사업을 추진 중에 있다.
구미시는 올해 지원되는 국비 10억 원은 금년 2월중에 교부예정이며, 2012년까지 100억 원을 집중 투자해 산업도시라는 지역적 특성을 반영하여「Bike & Business」육성,「자전거이용 친화 Zone」지정`육성, 자전거 안전교육장 설치, 산업단지 출퇴근 자전거 전용도로 개설 등을 추진하고 있다.
또한 구미시는 국비지원사업과 경북도내 최초로 전 시민「자전거보험」가입, 시민 공용자전거 운영, 동락공원내 자전거 안전교육장 및 자전거무료 대여소를 운영하고,「두발로 데이(Day)」등 현재 추진하고 있는 다양한 자전거이용 활성화 시책과 병행하여 시민과 함께하는 편리하고 안전한 자전거이용 환경조성을 위한 자전거 인프라, 안전, 문화 등 종합적 자전거이용 기반이 갖추어진 자전거 거점도시를 육성해 나갈 계획이다.
전득렬 팀장 papercup@n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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