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질에 맞는 음식을 감별하는 방법

지역내일 2011-02-10

 


체질에 대한 많은 관심들이 있지만, 이중에서도 사람들이 가장 관심을 갖는 것은 체질 음식일 것입니다. 체질음식을 잘 먹는 것보다 체질에 맞는 운동을 해 스트레스를 적절히 관리하는 것이 더더욱 중요하지만 조금 손쉬운 것이 음식을 가려 먹는 것이기 때문일 것입니다.
체질에 맞는 음식을 감별하기는 그렇게 어렵지 않습니다. 체질을 확인하지 않아도 본인의 체질에 맞는 음식은 감별을 할 수 있습니다. 간단하지만 가장 손쉽게 음식이 체질에 맞는지를 확인하는 방법은 조리되지 않는 음식을 2~3일 연속 섭취해 보는 것입니다.
소화기와 배변에 무리가 가지 않고 계속 먹고 싶은 마음이 들고 활력 증진에 도움이 되는 음식은 80% 이상 체질에 맞는 음식입니다.
대부분의 음식은 조리 과정에서 해당 음식의 성질과 상반된 재료들이 많이 들어가 음식 자체가 가진 치우친 특성을 중화하여 정확한 체질 음식을 감별하기가 쉽지가 않습니다.
따라서 상기와 같은 방법을 사용하여 인간이 듣고 보고 취득한 정보의 불완전함을 우리의 인체의 정확성에 의존해서 교정하여 체질에 맞는 음식을 감별할 수 있게 됩니다.
물론 체질을 확인하고 체질에 따른 정해진 식단을 갖는 것도 좋은 방법이지만 병이 없고 건강한 사람들은 나름 건강한 식생활을 하고 있는 것으로 생각을 할 수 있기 때문에 본인 몸의 감각을 예민하게 하고 그 예민함에 확신이 더해지게 되면 건강에 한발 앞으로 나아가는 길이 될 것입니다.
자연의 일부분인, 인공적이지 않는 우리 신체의 자가 치유 능력과 자기보호 기능을 최대한 활용하여 외부적인 도움을 받기 전에 신체에서 보내는 신호(증상, 통증, 평소와 다른 감각이나 느낌) 등을 면밀히 관찰하여 그 현상이 일어나는 원인을 심리적인 요인, 물리적인 요인 중에서 찾아내서 조정한 후, 그 증상이 사라지는 것이 확인되면 원인을 자연적으로 제거한 것이므로 건강이 진일보 한 것입니다.
인체는 소우주로써 원래 우주의 행성이 자연적으로 수억 년을 운행해도 그 자연스러움을 유지하듯이 인체는 그 생명이 다할 때 까지 자연적인 운행을 스스로 독자적으로 유지할 수 있는 것이 자연의 이치입니다. 이 몸의 자연적인 룰을 따르고 이에 역행하지 않는 것이 질병이나 사고에서 자유로워지는 길입니다.


간디한의원 나재성 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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