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서면 메디컬 스트리트의 ''의료관광 종합안내센터''가 9일 문을 열고 운영을 시작했다. 이 센터는 부산을 찾는 해외 관광객을 대상으로 다양한 의료관광 홍보뿐만 아니라 상담·체험정보 등 종합정보를 제공한다.
이 센터는 1억2천700만원을 들여 건물과 안내 사인탑을 갖췄으며, 4명의 안내원이 상시 근무한다. 부산시는 서면 의료관광 종합안내센터 개소와 함께 ''서면 메디컬 스트리트 조성사업''에 착수, 올해 말 완공할 계획이다.
서면 메디컬 스트리트는 지난해 보건복지부가 공모한 해외환자 유치를 위한 지역 우수의료기술 육성 지원사업에 선정된 사업. 국비 15억원 포함 총 30억원을 들여 오는 12월까지 부산롯데호텔 주변 의료기관 밀집지역을 의료관광 특화거리로 만든다.
※문의 : 보건위생과(888-2494)
김영희 리포터 lagoon02@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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