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곡동 김정란 독자 추천 맛집 ''알천감자탕''

지역내일 2011-02-09
푸짐한 양, 넉넉한 인심

 어떤 식당과 비교해도 푸짐한 양과 넉넉한 인심만큼은 자신 있다는 알천감자탕을 추천하는 화곡동의 김정란 독자, “VJ 특공대 방송을 보고 나니 갑자기 감자탕이 먹고 싶어 남편과 아이들을 동행해 알천감자탕을 맛보았는데 다른 감자탕 집에서는 느낄 수 없는 독특한 맛이 있었다”고 소개한다.
알천감자탕은 다른 감자탕 집에서는 보기 힘든 해물뼈찜과 해물감자탕을 선보인다. “해물뼈찜은 수많은 감자탕 집 중에서 살아남기 위한 끊임없는 연구 끝에 탄생한 메뉴”라 주인장은 소개한다. 흔히 사용하는 등뼈보다 가격은 조금 비싸지만 살이 더 많고 부드러운 맛 때문에 돼지목뼈만을 고집한다. 거기에 해물과 어우러졌을 때 맛을 방해하는 돼지 누린내를 잡기 위해 고추씨, 술, 된장 등 갖가지 재료를 넣는다. 어울릴 듯 어울리지 않는 두 재료, 해물과 돼지고기의 찰떡 조합을 위해 찜에 무려 3번에 걸쳐 양념을 한다. 그 비법으로 탄생한 누린내 없는 해물뼈찜과 해물감자탕. 한번 맛보기만 하면 쏙~ 빠져버리는 매콤한 양념에 자꾸만 손이 가고 더 먹고 싶어 추가주문을 하다 보니 여기에 힌트를 얻어 지름 56 센티미터에 무게 5 키로그람이 넘는 특대사이즈의 푸짐한 대왕해물뼈찜을 메뉴에 추가했다. 보기만 해도 입이 딱 벌어지는 양와 크기에 한번 놀라고 신선한 해물과 부드러운 고기 맛에 한번 더 놀라 고객들의 입맛을 사로잡고 있다.
감자탕은 주문하면 금방 나온다. 살짝 끓이기만 하면 바로 먹을 수 있지만, 시간 차를 두고 보글보글 끓이다보면 깊은 맛이 우러난다. 뼈를 다 발라 먹고 남은 국물에 밥을 볶아 먹는 것도 괜찮다. 여기에 여러 가지 사리를 추가해 먹는 것도 색다른 맛. 반찬은 단촐하다. 전, 깍두기, 배추김치, 콩나물무침, 고추, 양파에 된장이 전부. 주 메뉴의 맛에 빠져 먹다보면 반찬에 손이 가질 않는다.
알천 감자탕의 상호도 특이하다. ‘알천’이란 음식 가운데 제일 맛있는 음식을 뜻하는 순 우리말로 구 청기와 감자탕에서 이름만 변경했다고 한다. 식당도 넓고 음식도 푸짐하고 오가는 손님도 꽤나 많다. 24시간 365일 영업하니 언제 어느 때 찾아도 대왕해물뼈찜을 맛볼 수 있는 장점이 있다.
 메  뉴: 해물뼈찜 59,000원(대왕)/35,000원(大), 해물감자탕 49000원(대왕)/33,000원(大), 알천감자탕 30,000(대왕)/26,000원(大), 뼈 추가 찜 12,000원/탕 10,000원, 동태전골 29,000원(大), 뼈해장국 6,000원
 위  치: 양천구 신월6동 1002-1번지
 영업시간: 24시간
 휴  일: 연중 무휴
 주  차: 공영주차장 이용
 문  의: 2607-2034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위 기사의 법적인 책임과 권한은 내일엘엠씨에 있습니다.
<저작권자 ©내일엘엠씨,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제보

닫기
(주)내일엘엠씨(이하 '회사'라 함)은 개인정보보호법을 준수하고 있으며, 지역내일 미디어 사이트와 관련하여 아래와 같이 개인정보 수집∙이용(제공)에 대한 귀하의 동의를 받고자 합니다. 내용을 자세히 읽으신 후 동의 여부를 결정하여 주십시오. [관련법령 개인정보보호법 제15조, 제17조, 제22조, 제23조, 제24조] 회사는 이용자의 개인정보를 중요시하며, 「정보통신망 이용촉진 및 정보보호 등에 관한 법률」, 「개인정보보호법」을 준수하기 위하여 노력하고 있습니다.
회사는 개인정보처리방침을 통하여 회사가 이용자로부터 제공받은 개인정보를 어떠한 용도와 방식으로 이용하고 있으며, 개인정보보호를 위해 어떠한 조치를 취하고 있는지 알려드립니다.


1) 수집 방법
지역내일 미디어 기사제보

2) 수집하는 개인정보의 이용 목적
기사 제보 확인 및 운영

3) 수집 항목
필수 : 이름, 이메일 / 제보내용
선택 : 휴대폰
※인터넷 서비스 이용과정에서 아래 개인정보 항목이 자동으로 생성되어 수집될 수 있습니다. (IP 주소, 쿠키, MAC 주소, 서비스 이용 기록, 방문 기록, 불량 이용 기록 등)

4) 보유 및 이용기간
① 회사는 정보주체에게 동의 받은 개인정보 보유기간이 경과하거나 개인정보의 처리 목적이 달성된 경우 지체 없이 개인정보를 복구·재생 할 수 없도록 파기합니다. 다만, 다른 법률에 따라 개인정보를 보존하여야 하는 경우에는 해당 기간 동안 개인정보를 보존합니다.
② 처리목적에 따른 개인정보의 보유기간은 다음과 같습니다.
- 문의 등록일로부터 3개월

※ 관계 법령
이용자의 인터넷 로그 등 로그 기록 / 이용자의 접속자 추적 자료 : 3개월 (통신비밀보호법)

5) 수집 거부의 권리
귀하는 개인정보 수집·이용에 동의하지 않으실 수 있습니다. 다만, 수집 거부 시 문의하기 기능이 제한됩니다.
이름*
휴대폰
이메일*
제목*
내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