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시/ <훈데르트바서 2010> 한국 전시

살아있는 축제의 장

지역내일 2011-01-31
작년 12월, 대단원의 막을 올린 ‘훈데르트바서’ 한국 전시는 수년간의 유치 시도 끝에 마침내 한국 국민의 높은 문화수준을 인정받아 실현가능하게 되었다고 한다. 이번 전시에는 60점이 넘는 오리지널 페인팅, 건축 모형 작품 8점, 오리지널 그래픽 30여 점, 태피스트리 5점 등을 통해 화가, 건축가이자 환경운동가였던 훈데르트바서의 작품 및 철학세계를 선보인다. 

평면적인 페인팅으로부터 시작해 입체적인 건축 디자인으로 발전시켰던 그는 자신의 철학을 실현하기 위해 직접 행동으로 보여주기도 했다. 따라서 이번 전시는 단순히 작가의 작품을 감상하는 것에 그치는 평면적 형식이 아닌 그 속에서 살아 숨 쉬는 철학적 의미를 체험하는 입체적 형식으로 구성했다. 환경보호와 평화로운 세상을 위해 열정을 바친 훈데르트바서와 그의 독특한 작품세계는 우리 모두가 염원하는 지상낙원으로 가는 길을 제시하고 있다. 

또한 자연과 인간의 공존을 통한 ‘보다 낳은 세상’ 만들기에 앞장섰던 훈데르트바서의 정신을 이어받아 다채로운 공익 캠페인도 펼쳐진다. 이번 전시의 성인 티켓 판매금액의 3%는 월드비전 기아체험에 기부되어 잠비아 드림스쿨 설립에 사용되며, 아프리카 식수사업 단체 웰던 프로젝트에 전시회 디자인을 일임하여 식수사업 기금 마련을 후원하고 있다. 그의 전시는 예술의전당 디자인미술관 1,2,3 전시장에서 오는 3월 15일까지 열리며, 도슨트(안내인) 프로그램-지상 낙원으로, 훈데르트바서 키즈 아카데미-꿈꾸는 세상 놀이터, 월드비전과 함께하는 세계시민교육-다섯 번째 피부 등의 부대행사도 함께 진행된다.

문의 (02) 545-3945
김선미 리포터 srakim2002@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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