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입시 정책의 변화로 학원가들이 빙하기를 겪고 있는 가운데 대한민국 교육 1번지 목동에서 뜨거운 열기를 내뿜고 있는 학원이 있어 화제다.
필자가 찾아간 학원은 목동 중등영어 대표학원으로 소문난 씨앤씨 학원!
날이 갈수록 추워지는 계절 속에서 4천여 명의 재원생이 다니고 있는 씨앤씨 학원의 열기는 시간이 갈수록 더 뜨거워지고 있다. 공부 제대로 하는 학원이라는 학원의 본질에 가장 충실한 경영으로 목동에서 지난 10년간 10만명의 학생이 수강했다. 지난 10년간 목동 정상을 놓치지 않고 있는 씨앤씨의 저력을 파헤쳐 봤다.
일단 가장 인상적인 부분은 철저한 강사 평가 시스템이다.
학생은 물론 학부모들까지 평가를 한다. 수업뿐만 아니라 학생 관리까지 철저해야 만이 살아남을 수 있다는 것!
철저하게 가르치는 학생들을 분석해서 학부모들과 소통하지 않는다면 좋은 평가를 받기는 어렵다. 이러한 철저한 평가 시스템을 통해 하위권의 평가를 받는 강사들에게는 한 달 한 달이 어려움이지만 최상의 평가를 받는 진짜 실력 있는 강사들은 이러한 시스템을 가장 선호한다. 그렇게 최고의 강사들만이 모일 수 있는 시스템이 씨앤씨의 저력이였다. 또한 학부모들은 주관식으로 학원의 바라는 점을 매달 건의할 수 있고 학원측은 단 한명의 학부모 의견이라도 소홀히 하지 않고 학원 경영의 지침으로 삼는다고 한다.
두번째는 특별한 강사 채용방식이다.
서울대학교를 졸업하고, 해외 박사 학위가 있고, 전학원에서 최고의 강사로 인정받았다. 이런 스펙을 가진 강사가 우리 학원에서 강의를 하겠다고 지원을 한다면, 모든 학원 원장들이 대환영을 하고 좋은 대접을 하고 홍보의 열을 올리는 것이 인지상정이다. 하지만 위와 같은 분이라도 씨앤씨에서 강의가 보장되지 않는다. 일단, 신원식 원장 앞에서 시강을 하고 합격을 받아야 한다. 본인이 최고 인기강사 출신이라는 점도 있지만, 신원식 원장의 강사 선별 기준은 좀 다르다. 신원장은 특별한 기준은 없다고 한다. 하지만 딱 눈에 띄는 대강사는 스펙으로 결정되지 않는다며, 본인만의 특별한 기준으로 강사를 선별한다. 지금껏 신원장이 낙점한 강사 중 실패한 강사는 없었다.
한두 번도 아닌, 100명의 강사도 더 있는 대형학원에서 지난 10년간의 일이다.
세번째는 인성을 강조하는 학습이다.
2000년 소수정예 스파르타식 학습을 모토로 설립해 전교 1등을 다수 배출, 특목고 합격률 72% 등의 실적으로 큰 주목을 받은 씨앤씨의 이미지는 강력한 관리와 철저한 학습이다. 하지만 재원생들의 인성교육을 빼놓지 않고 있다. 얼마 전에는 선생님들이 합창단을 구성해 공연을 하기도 했다. 매달 열리는 인성세미나를 통해 인격적으로 완성된 청소년을 육성하는데 아낌없는 투자를 하고 있다. 이러한 교육의 방향은 입학사정관제 시대에 딱 맞는 학습법으로 많은 학부모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네번째는 철저한 전문가 집단이라는 사실이다.
씨앤씨 신원식 원장은 2008년 똑똑한 특목고 공부법 이라는 책으로 특목고의 대한 궁금증과 준비과정을 일목요연하게 정리해준 학습서를 출간했다. 그리고 2010년 목동 10년 제대로된 학습의 방법과 상위 5% 학생들의 공통점을 모아 "공부 제대로 하는 학생, 공부의 휘둘리는 학생"이란 책을 출간했다. 대형 학원 원장 본인이 직접 교육서를 내고 교육의 전문가로 활동하는 경우는 드물다. 이러한 정보력과 분석력을 바탕으로 씨앤씨는 매달 정기 교육 정보 세미나를 개최하면서 학부모들의 고민을 덜어주고 있다.
그리고 마지막은 신뢰와 약속이다.
열심히 가르치겠다고 말하는 학원은 많아도, 성적을 올려주겠다고 말하는 학원은 많아도 실제로 열심히 가르치고 관리하고 , 성적을 올려주는 학원은 드물다.
신원식 원장은 약속을 했으면 지켜야 하고 씨앤씨는 그 약속을 지키고 있을 뿐이라고 했다. “씨앤씨에 가면 공부하더라, 그리고 성적이 오른다더라”라는 이런 이야기가 돌고 돌고 돌아서 또 형이 다니던 학원을 동생이 가고 동생이 다니던 학원의 동생 친구가 가고 이런 식의 검증을 거쳐 일등이 된 학원이 씨앤씨다. 그래서 씨앤씨의 앞날이 더욱 기대가 되는 이유다.
문의 02)2643-2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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