흥행과 웃음의 지존 레이쿠니와 연극 ‘라이어’ 초연 연출가 양혁철의 만남. 전 세계 40여 개국에서 대 히트중인 레이쿠니의 신작 ‘룸넘버 13’이 3.15 아트센터 무대에 오른다. 레이쿠니 작품의 특징인 기막힌 반전과 을 가미한 연극 <ROOM NO.13>과 연기파 배우들이 뭉쳐, 사랑과 감동 그리고 정치풍자를 통한 코미디의 핵폭탄 시원하게 터트릴 것이다.
정치, 여자, 섹스 스캔들이라는 자극적인 소재를 바탕으로 한 이 작품은 한때 미국을 발칵 뒤집어 놓았던 클린턴 대통령과 르윈스키를 떠올리게 한다. 다른 점이 있다면 연극 ‘룸넘버 13’의 스캔들 주인공은 여당 국회의원 리차드와 야당 총재 비서 제인이라는 것. 여당과 야당의 스캔들이라니, 이 이야기가 세상 밖으로 커밍아웃 되는 순간 뜨거운 감자 또는 세간의 입질을 통해 커다란 파장을 일으킬지도... 하필 불길한 숫자 13인가? 룸넘버와 같이 재수 없는 일들이 도미노처럼 한꺼번에 그들 앞으로 밀려오기 때문이다. 반전과 반전의 연속, 웃음작렬연극 <룸넘버 13>를 통해 여태 경험하지 못한 새로운 웃음의 세계를 만나보자.
일 시 : 2011.2.11(금)19:30/12(토)16:00
장 소 : 3?15아트센터 소극장
티 켓 : R석 20,000원 / S석 15,000원
예 매 : www.315art.net
문 의 : 286-0315
윤영희 리포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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