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학년도 수능은 인문계열에 미적분이 포함되기 때문에 인문계 재수생은 절대불리하다는 상황에도 불구하고, 2011학년도 수능이 어렵게 출제돼 전반적으로 수능성적하락세를 보여 재수를 결심한 학생들이 속출하고 있다.
올해 수시모집 비율은 지난해보다 약간 늘어난 전체의 62.1%이며 수시 미등록 충원기간이 신설돼 정시모집으로 이월되던 수시 모집 정원이 대폭 줄어들 것으로 전망된다.
2012학년도 입시에서 재수생이 성공하려면 어떤 전략이 필요할까. 특히 중위권이나 중하위권 재수생이 반드시 원하는 대학에 진학하려면 어떤 방법으로 공부해야 할까. 도곡동에 위치하고 있는 소수 맞춤형 재수전문 환골탈태 학원의 입시전략에 대해 알아보자.
재수생, 수시에 불리하지 않아
그동안 재학생은 수시, 재수생은 정시가 유리하다는 것이 입시의 정설이었지만 올해는 더 이상 재수생도 수시에 불리하지 않고 오히려 유리한 점도 많다. 일부 대학의 경우 수시지원 자격을 고교졸업 예정자로 한정하는 경우가 있으나, 수시 전형의 50%를 차지하는 일반 전형에서는 수능과 논술이 합격의 변수이므로 수능과 논술을 집중적으로 준비할 수 있는 재수생이 오히려 유리하다.
그러므로 수시모집 지원은 이제 선택이 아닌 필수로 지원시기를 명심하고 수시와 정시를 병행해 준비해야한다. 그러기 위해서는 재수 초기부터 논술과 전공적성검사 등 수시 대학별고사를 철저히 대비해야한다.
중위권, 소수중심 재수학원을 선택해야
중위권이나 중하위권 재수생 대부분은 수시나 정시 어느 것도 충분히 대비하지 못하고 2011학년도 입시를 치렀다. 그런 상태라면 대형 강의를 진행하는 재수학원에서 한 번 더 공부한다고 해서 성적이 대폭 오를 것이라고 기대할 수 없다.
재수를 원하는 학부모나 학생은 대형 재수학원을 신뢰하며 선호하는 경향이 있다. 하지만 재수의 원인이 성적부진이라면 그 원인이 ‘공부를 하지 않아서’ 인지 혹은 ‘공부를 해도 되지 않는’ 경우인가를 명확히 규명할 필요가 있다. 환골탈태학원 권영동 원장은 “상위권과 달리 성적부진으로 재수할 경우에는 학생마다 성향이나 성적의 특성을 파악해 소수 맞춤형 수업과 전략적인 지원을 해야 대입에 성공할 확률이 높다”고 강조한다.
고3 학생 중에 내신이나 모의고사 성적이 낮은 중위권 혹은 중하위권 학생들은 현실적으로 논술을 준비하는 것을 엄두를 내지 못한다. 그런 상태로 수시 일반전형에 지원하면 수능 성적으로 분류하는 우선선발에도 들지 못하고 논술도 잘 쓰지 못해 합격이 어려운 것이 현실이다. 권 원장은 "재수생은 재수 초기부터 논술과 수능을 동시에 준비해 수시에 적극적으로 참여해야한다”고 설명한다. 또한 학생의 학업 성향을 빨리 파악해 언어 수리 외국어 영역 중에 수시 최저 등급이 가능한 과목과 불가능한 과목을 고려해 학업 계획을 세워 맞춤형 공부를 하는 것이 수시는 물론이고 정시에도 효과적이다.
맞춤형 수업과 무한 관리 시스템
사실상 재수의 성패는 생활 및 학업 관리에 따라 결정된다. 환골탈태는 소수로 반을 구성하고 개인 맞춤수업과 특화된 관리를 하는 것으로 정평이 나있다.
환골탈태 학원은 7명 정원으로 계열별(인문 자연 예체능)로 반을 모집한다. 최고의 실력과 열정을 갖춘 젊은 강사와 경험이 많아 학생들 마음을 잘 꿰뚫어 볼 수 있는 베테랑 강사가 절묘한 팀워크로 수업을 진행한다. 90분 수업 중에 60분은 강의, 30분은 개별수업이며 평가는 당일이나 격주 테스트 외에도 월1회, 평가원 혹은 사설 모의고사를 실시한다.
특히 인문계열 학생은 올해 분량이 늘어난 미적분과 통계를 기초부터 철저히 수업한다. 또한 학기 초부터 지원하려는 대학에 맞는 수시논술이나 적성 검사를 대비해 철저한 개인별 수업에 들어간다. 예체능 계열은 학생 수준에 맞는 교재를 선택해 언어와 외국어 사탐위주의 수업을 실시하며 실기 시간을 최대한 보장한다.
수업시간은 오전 8시 30분부터 3시까지이며 그 이후 저녁 10시까지 자습시간이다. 자습은 단순한 자율학습이 아니라 과목별 강사가 개인수준에 맞는 과제를 제공하고 질의응답으로 과제를 해결한다.
한편, 개인 특성에 맞는 시간표를 작성하고 이것을 주1회 관리 감독을 한다. 또한 학생 한 명마다 언어 수리 외국어 등 세 과목 담당강사가 있으며 성적이 부진한 과목은 원장 면담 후에 강사를 교체하고 개인보충지도에 들어간다.
원장과 담임교사의 면담이 주1회 있으며 상담 결과는 학부모에게 이메일로 통보한다. 교실에 CCTV가 있어 학부모의 수업참관을 수시로 허용하기도 한다.
문의 (02)574-3556
이희수리포터naheesoo@dremawiz.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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