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품질 우리 쌀,

우리 것이 최고야!

지역내일 2010-12-31
자신의 입맛에 맞는
고품질 쌀을 선택 할 수 있도록 최선 다 해야
정부는 해마다 가을이면 쌀 수급 및 가격안정을 위해 수확기에 농가로부터 벼를 수매하고 있다. 이를 ‘추곡수매’ 라고 한다.
2010년 말 국내 쌀 재고량은 149만톤 수준으로 적정재고량 72만톤(연간소비량의 16-17%)의 2배 수준이며 보관창고 부족 등으로 막대한 예산이 투입되고 있고 쌀값 하락으로 인해 농업인들이 큰 어려움을 겪고 있다.

고객만족도 높여 신뢰 할 수 있는
20대중반의 젊은이들이 ‘쌀집총각’이라는 상호로 전남담양군 대전농협과 손잡고 온라인 쌀 판매에 진력을 다하고 있다.
최근 쌀판매 현황은 할인점등 오프라인 판매가 감소하고 있는데 그이유로 온라인 구매가 편리하고, 매장수수료 등이 포함되지 않기 때문에 상대적으로 가격이 저렴하고, 친환경 기능성 쌀 등 고품질 쌀을 선호하는 구매층이 늘어난 이유로 풀이 된다.
‘쌀집총각’은 현재 탁월한 실적을 올리고 있는데 나현진 대표의 말에 따르면 5년간의 현장경험과 6개월간의 시장분석 및 마케팅전략을 수립하여 g마켓, 11번가, 옥션등 온라인 쇼핑몰에서 판매개시 3개월 만에 쌀 분야 판매1위라는 놀라운 성과를 기록했다고 한다.
이렇게 되기까지는 여러가지 이유가 있지만 가장 큰 이유는 대전농협의 도움으로 판매물건에 하자(쌀벌레, 곰팡이, 악취등) 발생시 타 경쟁사는 1주일 만 보장하는 것을 1개월 이내의 제품은 무조건 교환해 주는 파격적인 제도 도입과 마진율을 낮추더라도 월1천만 원에 육박하는 선물을 준비하여 다양한 경품(위생장갑, 수세미등)행사를 실시한 것 이라고 소개한다.
여기에 신뢰도 제고를 위해서 당일도정 및 발송일 도정율을 92%수준으로 끌어올려 밥맛을 좋게 한 것이 결정타였을 것이라고 설명한다.
온라인 쌀시장의 구성은 G마켓, 11번가, 옥션 등 저가 시장과 GS, 롯데, CJ등 고가 시장으로 나뉘는데 향후 1개월 후에는 고가시장으로도 진출할 예정이다.
지역농산물을 알리는 홍보대사
현재 전남 쌀은 품질의 우수성에도 불구하고 최대소비처인 수도권과의 접근성이 떨어지며, 곡창지이기에 많은 쌀이 일시에 몰려서 출혈경쟁으로 인해 품질이 좋지 않다는 저가미 인식이 큰 문제라고 나 대표는 지적한다.
향후 ‘쌀집총각’은 전남권은 물론 전국적인 쌀 시장에 진출하여 국내의 모든 소비자가 자신의 입맛에 맞는 쌀을 선택할 수 있도록 규모를 키울 예정이다.
다름 아닌 rice.co.kr의 도메인을 정해놓고 오늘도 쌀 판매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전국최초라고 여겨지는 것으로 쌀 포장지에 담양의 명소인 메타세콰이아길, 죽녹원, 가막골, 금성산성 등을 표기하여 타지역 소비자들에게 담양군을 소개한 것도 긍정적으로 작용했고, 제품명을 대나무 향미, 죽림미, 대숲풍미 등으로 정한 것도 일정부분 좋게 작용했을 거라고 설명한다.
‘쌀집총각’은 현재 쌀 구매 패턴의 변화로 인해 쌀 판매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업인이나 지자체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판매증대에 힘을 기울일 것이고 지역과 지역농산물을 알리는 홍보대사를 자처하고 질 좋은 지역 쌀을 브랜드화 하며 해당군의 농산물이 전 국민의 식탁에 오를 수 있도록 부단한 노력을 경주할 것을 기대해 본다. 그리하여 지역민의 시름을 덜어주는데 일조할 것을 기대해 본다. 
문의 : 062-529-8230, 010-6636-8209
이은정 리포터 lip551004@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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