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림대 유비쿼터스 게임공학과’ 신입생 모집

4년 동안 장학금 받으며, 모바일 콘테츠 제작자 될 수 있다! “세계가 우리 무대, 할 일이 너무 많아요~”

지역내일 2011-01-25


2009년 아이폰 출시 이후 현재 스마트 폰 누적 판매량은 700만대 돌파, 2014년에는 스마트 폰이 피쳐폰을 앞설 전망이다. 아이패드와 갤럭시탭 등 태블릿 PC 역시 급격하게 성장해 2014년에는 전 세계적으로 1억 5천만대 가량 판매될 전망이다. 이를 기반으로 한 모바일 산업 환경이 급격하게 변화하고 있다. 때문에 게임을 비롯해 e-book등의 양질의 콘테츠 개발이 시급히 요구되어지는 상황. 전 세계적으로도 이에 발맞춘 전문 인력을 필요로 하고 있다. 그런데 4년 동안 장학금을 받으며 모바일 콘텐츠 제작자가 될 수 있는 대학이 있다. 졸업과 동시에 모바일 게임 기업에서 일할 수 있는 ‘한림대 유비쿼터스 게임공학과’를 찾아가봤다.


힉생과 교수 밀착형 교육으로  창의력 있는 콘테츠 제작자 양성


우리나라 대학생의 90%이상이 “왜 그 대학을 선택했고 그 전공을 정했느냐”는 질문에 “수능점수 따라서”라고 답을 한다. 또, “전공에 만족하느냐”의 질문에 상당수의 학생들이 “어쩔 수 없어 선택했지만 재미도 없고 미래에 어떤 직업을 택할지 고민스럽다”고 답을 한다. 하지만 최근 대학을 선택하는 안목이 점차 다양화 전문화되고 있다. 명문대라는 간판보다 자신이 원하는 분야에서 나만의 능력을 마음껏 펼칠 수 있도록, 확실한 기회를 제공하는 ‘잘 가르치는 대학’이 큰 호응을 얻고 있는 것이다.
‘한림대 유비쿼터스 게임공학과’ 역시 소위 ‘잘 가르치는 대학’ 중 하나였다. 대부분의 대학 교육 체계가 급변하는 산업에 적응하기 어려운데 반해, ‘한림대 유비쿼터스 게임공학과’는 산업체 경험이 풍부한 우수 교수진이 1명당 4명의 학생을 전담, 교육에서 취업까지 책임지는 밀착형 교육으로 학생들의 호평을 얻고 있다. 전공에 대한 열정이 넘치는 학생들을 위해 선배들과의 멘토링 프로그램도 만들어졌다. 고학년이 되면 기업과의 멘토링 프로그램이 이어진다. 창의력 있는 콘테츠 제작자 양성을 위해 해외 게임쇼 참관 및 단기 해외 연수 등의 해외 경험의 기회도 확대하고 있다. 유비쿼터스 게임공학과를 이끌고 있는 김유섭 학과장은 “환경이 갖춰지고 기회만 주어진다면 어느 누구 못지않게 큰 일을 할 수 있는 아이들이 우리 학생들입니다. 자기 이름 석 자에 자부심을 갖고 원하는 분야에 진출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게임이나 스마트 폰 분야에 호기심이 있는 학생들이라면 즐겁게 공부할 수 있을 것이라고 했다.


산업계 맞춤형 인력 양성 지원사업으로 4년간 전액 장학금 및 졸업 후 취업 보장


우리나라의 청년 고용률은 지난해 23.8%로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30개 회원국 평균의 절반 남짓하다. 이공계 졸업생의 취업률은 50~60% 수준에 불과하지만 정작 산업현장에서는 기술 인력이 부족한 현상을 보이고 있다. 미래 유망산업으로 꼽히는 게임업계 역시 이러한 고민을 안고 있다. 이에 한국문화콘텐츠진흥원이 ‘산업계 맞춤형 융합인력양성 지원사업’을 통해 게임 인력 양성에 나섰다. 그리고 그 지원 사업 중 하나로 설립된 것이 ‘한림대 유비쿼터스 게임공학과’다.
때문에 이곳에 입학하는 학생들은 입학금은 물론 4년간 등록금 전액이 모두 무료다. 뿐만 아니라 교육 커리큘럼에서 내용까지 기업의 전문가가 함께 진행한다. 현장에서 일하는 전문가가 겸임교수가 되고, 직접 그 기업으로 가서 인턴쉽을 받을 수도 있다. 무엇보다 NHN서비스(주), (주)E3NET 등 관련 분야 취업을 보장하는 특전이 주어지며, 관련 연구 분야에 폭 넓은 취업이 가능하다.


 신입생 추가모집 지원 요건
 
 ‘한림대 유비쿼터스 게임공학과’는 정원 20명을 추가모집으로만 선발한다. 2월 23일부터 24일까지 원서를 접수받고, 면접을 통해 최종 발표한다. 수능성적 총점 순으로 선발하며 수능 1개 영역이 4등급 이상이면 지원할 수 있다.
공과대학의 경우 1년 등록금이 1천 만원에 육박하고 있다. 하지만 졸업을 해도 취업하기 쉽지 않은 것이 현실이다. 전공은 미래가 밝아야하고, 즐거워야하며, 직업을 찾는데 유리해야한다. 무엇을 어떻게 배웠느냐가 중요한 세상이 되어가고 있다. 관련 분야에 관심이 있다면 좋은 기회가 될 것이다.


문의 033-248-2330
현정희 리포터 imhjh@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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