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M연구소

영재교육의 산실, KIM연구소 창의센터

영재교육의 핵심인 창의성, 연역적 사고력 프로그램 돋보여

지역내일 2011-01-24
‘영재’. 아이를 키우는 부모에게는 너무나도 매혹적인 단어이다. 그러다보니 시중에는 ‘혹시 내 아이가 영재가 아닐까’하는 부모의 마음을 사로잡는 각종 영재교육센터를 쉽게 찾아볼 수 있다. 여기에 영재의 비법을 알려준다는 텔레비전 프로그램이 시즌별로 만들어지는가 하면 영재관련 서적 역시 하루가 다르게 쏟아져 나오고 있다. 

하지만 과대광고에 현혹되어 경제적 손실을 입는 것은 물론 제대로 된 영재교육을 시킬 시기마저 놓치는 등 잘못된 영재교육의 부작용도 심심치 않게 들려온다. 정규교육의 한 과정처럼 대중화의 물결을 타고 있는 영재교육. 이제는 재 정의가 필요한 시점이 되었다. 그렇다면 영재교육은 언제 어떤 방법으로 시켜야 가장 효과적일까? 세상 모든 부모의 마음을 담아 우리나라 영재교육의 산실, KIM연구소를 찾아가 해법을 들어봤다.

영재교육의 선구자, KIM연구소 김명환 소장
재교육은 이제 개인의 잠재된 능력을 개발하는 것에서 한발 더 나아가 국가발전의 원동력으로 자리 잡았다. 현재 우리나라 영재교육은 25개의 대학부설 과학영재교육원을 비롯해 전국의 시?도교육청에서 활발하게 실시되고 있다. 영재교육에 대한 관심이 개인에서 국가적인 차원으로 확장되면서 영재교육진흥법이 재정되고 점차 확대 시행되고 있는 것이다.

이처럼 수많은 난관을 뚫고 영재교육이 국가적 사업으로 정착되기까지는 KIM연구소 김명환 소장의 노력이 뒷받침 되었기에 가능한 일이었다. 김 소장은 지난 20여 년간 영재교육에 뜻을 같이한 전문가들과 함께 KIM연구소에서 연구, 개발된 프로그램을 교육현장에 적용하며 우리나라 영재교육의 지침과 방향을 제시해 오고 있다.

서초구 양재동에 위치한 KIM연구소의 김명환 소장은 “우리나라 공교육프로그램 속에서 영재교육을 이루겠다는 꿈을 갖고 지금까지 달려왔다”며 “ 영재교육프로그램이 창의력과 사고력을 높여줌으로 영재들에게만 필요한 것이라기보다는 그 시기의 일반 학생들에게도 매우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창의성과 연역적 사고력, 지능을 키워주는 프로그램
KIM연구소는 평균이상의 지적능력과 과제집착력, 그리고 창의성으로 구성된 렌쥴리(Renzulli)의 세고리 정의를 기준으로 영재를 선발한다. 한 특성만 본다면 상위 3%에 속해야 하지만 3가지 특성을 모두 고려해 상위 10% 내외에 속할 경우, 영재교육을 받을 수 있다. 이렇게 선발된 아이들은 창의성의 요소인 유창성, 독창성, 융통성, 정교성, 창의적 문제해결(CPS) 능력까지 각 단계를 밟으며 개선방안과 긍정적인 사고능력을 키워 나간다.

이처럼 창의성 프로그램은 문제의 구성에서부터 아이디어를 산출하고 수렴적 사고로 해결책을 발견해 직접 실행에 옮기는 계획까지 각 단계를 경험해 볼 수 있어 독창적인 사고 능력을 키우는데 큰 역할을 담당한다. 또한 동료들과의 토론을 통해 논리적 사고력을 키우는 논리프로그램이 난이도에 따라 비중 있게 진행된다. 연역적 사고력, 귀납적 추론, 가설세우기, 오류수정, 종합분석 등 논리 사고력을 신장시키는 논리프로그램은 사회현상과 자연현상을 주의 깊게 관찰하여 문제의 핵심을 스스로 발견하도록 유도한다. 더불어 지식과 정보를 얻는 과정에 있어서 종합적이며 비판적인 사고력을 발전시키는 이점이 있다. 


Little KIM연구소 창의센터 개설
동안 KIM연구소는 유아에서부터 고등학생까지 테스트를 거친 후 선별적 영재 교육을 진행해왔다. 그러다 지난 1월 5일 양재동 시민의 숲과 양재천이 마주하는 곳에 Little KIM연구소 창의센터를 개설했다. Little KIM연구소 창의센터는 정규교육을 받기 전 아동들에게 그동안 영재교육을 실시하면서 쌓아온 풍부한 노하우와 경험을 바탕으로 개발된 영재교육 프로그램을 전일제 교육으로 제공할 예정이다. 기존 일주일에 한번 3시간 프로그램으로 진행되던 교육을 보다 다양화시켜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매일 실시한다는 계획이다.

김 소장은 “영재교육의 핵심이라고 할 수 있는 창의성 교육은 유아기 아이들에게 매우 필요한 프로그램으로 창의성에 사고력과 과학 프로그램을 아이들 눈높이에 맞춰 제공하며 교육적인 효과를 높이고자 Little KIM연구소 창의센터를 개설했다”고 밝혔다.

또한 “Little KIM연구소 창의센터는 아이들과 함께 주변을 산책하면서 계절의 변화와 다양한 식물을 관찰하는 프로그램을 충실하게 운영하고자 양재시민의 숲과 양재천 사이에 자리 잡게 되었다”고 덧붙였다.

문의 (02) 584-1780

박수진리포터 icoco19@paran.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위 기사의 법적인 책임과 권한은 내일엘엠씨에 있습니다.
<저작권자 ©내일엘엠씨,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제보

닫기
(주)내일엘엠씨(이하 '회사'라 함)은 개인정보보호법을 준수하고 있으며, 지역내일 미디어 사이트와 관련하여 아래와 같이 개인정보 수집∙이용(제공)에 대한 귀하의 동의를 받고자 합니다. 내용을 자세히 읽으신 후 동의 여부를 결정하여 주십시오. [관련법령 개인정보보호법 제15조, 제17조, 제22조, 제23조, 제24조] 회사는 이용자의 개인정보를 중요시하며, 「정보통신망 이용촉진 및 정보보호 등에 관한 법률」, 「개인정보보호법」을 준수하기 위하여 노력하고 있습니다.
회사는 개인정보처리방침을 통하여 회사가 이용자로부터 제공받은 개인정보를 어떠한 용도와 방식으로 이용하고 있으며, 개인정보보호를 위해 어떠한 조치를 취하고 있는지 알려드립니다.


1) 수집 방법
지역내일 미디어 기사제보

2) 수집하는 개인정보의 이용 목적
기사 제보 확인 및 운영

3) 수집 항목
필수 : 이름, 이메일 / 제보내용
선택 : 휴대폰
※인터넷 서비스 이용과정에서 아래 개인정보 항목이 자동으로 생성되어 수집될 수 있습니다. (IP 주소, 쿠키, MAC 주소, 서비스 이용 기록, 방문 기록, 불량 이용 기록 등)

4) 보유 및 이용기간
① 회사는 정보주체에게 동의 받은 개인정보 보유기간이 경과하거나 개인정보의 처리 목적이 달성된 경우 지체 없이 개인정보를 복구·재생 할 수 없도록 파기합니다. 다만, 다른 법률에 따라 개인정보를 보존하여야 하는 경우에는 해당 기간 동안 개인정보를 보존합니다.
② 처리목적에 따른 개인정보의 보유기간은 다음과 같습니다.
- 문의 등록일로부터 3개월

※ 관계 법령
이용자의 인터넷 로그 등 로그 기록 / 이용자의 접속자 추적 자료 : 3개월 (통신비밀보호법)

5) 수집 거부의 권리
귀하는 개인정보 수집·이용에 동의하지 않으실 수 있습니다. 다만, 수집 거부 시 문의하기 기능이 제한됩니다.
이름*
휴대폰
이메일*
제목*
내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