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는 안정과 도약, 그리고 변화와 창조의 대전교육발전을 위해 대전 교육가족이 한마음이 되어 지혜와 역량을 모아 대전교육의 꽃을 피운 아름다운 한 해였습니다. 올해는 이런 성과를 바탕으로 ‘미래 사회를 이끌어갈 도덕적이고 창의적인 세계인 육성’을 위해 매진하겠습니다.”
김신호 대전시교육감은 지난해 대전교육은 자긍심을 한껏 높였다고 평가했다. 그는 2년 연속 시·도교육청 평가 전국 최다분야 최우수교육청 선정, 교육과학기술부 주관 2010년 학교급식 만족도 전국 1위, 한국지역사회교육협의회 주관 대한민국 교육행복도 조사 결과 학교교육만족도 1위, 제55회 과학전람회 대통령상 수상, 제4회 전국 반기문 영어경시대회 대상 등 우수한 교육실적을 근거로 들었다.
김 교육감은 “이러한 모든 결실은 그 동안 깊은 관심과 성원으로 따뜻한 격려를 보내주신 대전교육가족을 비롯한 대전 시민과 1만5000여 교직원의 땀 흘린 노력의 결과라 생각한다”며 고마움을 표시했다.
이런 바탕 위에 김 교육감은 올해를 ‘미래 사회를 이끌어갈 도덕적이고 창의적인 세계인 육성’의 해로 규정했다. 이를 위해 우선 공교육의 역량을 강화해 학력과 인성이 조화로운 따뜻하고 실력 있는 사람을 기르겠다고 다짐했다. 또 대전학력 A+ 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여 글로벌시대를 이끌어갈 창의적인 융합 인재를 육성하겠다고 했다. 이어 학교의 자율성과 책무성을 강화하여 좋은 수업을 실천하는 ‘다양하고 특색 있는 학교’ 확산에 힘쓰겠다는 의지를 다졌다.
이 밖에도 김 교육감은 사랑과 존경으로 긍지와 보람이 충만하고 모두가 행복한 교직풍토를 조성하겠다고 다짐했으며, 우선 배려 학생에 대한 맞춤형 지원을 확대하여 돌봄과 배움이 어우러진 교육복지 실현에 힘쓰고, 평생교육과 진로교육을 강화해 교육과 일이 연계된 선진 직업 교육 체제를 구축하겠다고 약속했다.
그는 “연암 박지원은 ‘초정집서’에서 법고창신(法古創新)이라 하여 옛 것을 본받더라도 변화를 알아야 하며, 새 것을 창조하더라도 옛 것에도 능해야 한다고 했다”며 “대전교육은 그 동안의 성과를 바탕으로 변화와 혁신을 거듭하여 ‘꿈을 키우는 교실 미래를 여는 대전교육’ 실현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김신일 기자 ddhn21@n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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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신호 대전시교육감은 지난해 대전교육은 자긍심을 한껏 높였다고 평가했다. 그는 2년 연속 시·도교육청 평가 전국 최다분야 최우수교육청 선정, 교육과학기술부 주관 2010년 학교급식 만족도 전국 1위, 한국지역사회교육협의회 주관 대한민국 교육행복도 조사 결과 학교교육만족도 1위, 제55회 과학전람회 대통령상 수상, 제4회 전국 반기문 영어경시대회 대상 등 우수한 교육실적을 근거로 들었다.
김 교육감은 “이러한 모든 결실은 그 동안 깊은 관심과 성원으로 따뜻한 격려를 보내주신 대전교육가족을 비롯한 대전 시민과 1만5000여 교직원의 땀 흘린 노력의 결과라 생각한다”며 고마움을 표시했다.
이런 바탕 위에 김 교육감은 올해를 ‘미래 사회를 이끌어갈 도덕적이고 창의적인 세계인 육성’의 해로 규정했다. 이를 위해 우선 공교육의 역량을 강화해 학력과 인성이 조화로운 따뜻하고 실력 있는 사람을 기르겠다고 다짐했다. 또 대전학력 A+ 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여 글로벌시대를 이끌어갈 창의적인 융합 인재를 육성하겠다고 했다. 이어 학교의 자율성과 책무성을 강화하여 좋은 수업을 실천하는 ‘다양하고 특색 있는 학교’ 확산에 힘쓰겠다는 의지를 다졌다.
이 밖에도 김 교육감은 사랑과 존경으로 긍지와 보람이 충만하고 모두가 행복한 교직풍토를 조성하겠다고 다짐했으며, 우선 배려 학생에 대한 맞춤형 지원을 확대하여 돌봄과 배움이 어우러진 교육복지 실현에 힘쓰고, 평생교육과 진로교육을 강화해 교육과 일이 연계된 선진 직업 교육 체제를 구축하겠다고 약속했다.
그는 “연암 박지원은 ‘초정집서’에서 법고창신(法古創新)이라 하여 옛 것을 본받더라도 변화를 알아야 하며, 새 것을 창조하더라도 옛 것에도 능해야 한다고 했다”며 “대전교육은 그 동안의 성과를 바탕으로 변화와 혁신을 거듭하여 ‘꿈을 키우는 교실 미래를 여는 대전교육’ 실현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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