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년 한 해를 마무리하고 새해를 뜻 깊게 맞이하기 위한 제6회 철새와 함께하는 웅포곰개나루해넘이축제가 오는 31일에 열린다.
이번 해넘이 축제는 서해 낙조 5선의 하나인 웅포곰개나루에서 해넘이를 볼 수 있는 좋은 기회. 너른 금강물 위에 지는 해를 배경으로 한 겨울철새의 군무는 아름다움의 극치를 이룬다.
웅포면 축제추진위원회 주관으로 올해 6회를 맞는 이 축제에는 식전행사로 KBS인기 개그맨 홍석우의 진행으로 초대가수 공연 및 국악가요, 시민노래자랑 등이 마련된다.
또 해넘이 감상과 동시에 가족과 연인들이 함께 하는 소망풍등 날리기 등이 이어진다.
달집태우기 점화와 함께 행운권 추첨, 사진공모전, 연날리기, 전통놀이체험 행사 및 먹거리 장터, 특산품 판매 등 다양한 체험행사가 열린다.
시 관계자는 “타 지역이 아닌 지역의 명소에서 해넘이와 해맞이 축제를 통해 올 한해를 마무리 하고 희망찬 새해를 맞이하길 바란다”며 “가족과 연인들에게 좋은 추억을 선물하는 시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웅포면 축제추진위원회(위원장 김영종)와 웅포면사무소(면장 한상봉)는 더욱 뜻 깊고 멋진 행사를 만들기 위해 여러 차례 임원회의를 통해 사전 점검 등을 실시하여 다채롭고 알찬 축제가 될 수 있도록 추진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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