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정안전부와 문화체육관광부가 공동주최하고 한국공예디자인문화진흥원에서 주관한 ‘2010 대한민국 공공디자인대상’에서 반곡역 소공원 미술갤러리 디자인 사업을 응모한 원주시가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국내 최초로 만들어진 반곡역 소공원 미술갤러리는 그동안 잊히고 버려졌던 문화유산을 지역작가와 주민, 자치단체가 함께 참여하여 새로운 문화역사 공간으로 탈바꿈한 현장이다. 한적한 간이역의 추억이 묻어나고 가슴 아픈 역사를 간직한 반곡역의 특수성을 모티브로 삼아 갤러리와 소공원을 조성하였다.
역사 대합실은 일제강점기 시절의 철도, 교량, 터널 등의 사진 자료를 근거로 지역 작가들이 그린 창작품을 전시하는 갤러리로 꾸몄다. 역사 주변 소공원에는 ‘옛 사진 예술담장’과 기찻길을 형상화한 산책로를 조성했다. 철도건설 시 노역인부의 고뇌에 찬 모습을 담은 노역군상과 공사 중 죽어간 사람을 위무하는 위령추모탑, 치악산 또아리굴을 형상화한 조형물 등도 설치해 복합문화공간으로 조성하였다.
소공원 조성 이후 만남의 광장 및 주민 쉼터로 이용됨과 동시에 미술전시회를 비롯하여 작은 음악회, 시 낭송회, 청소년의 역사문화 교육의 장소로 활용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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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최초로 만들어진 반곡역 소공원 미술갤러리는 그동안 잊히고 버려졌던 문화유산을 지역작가와 주민, 자치단체가 함께 참여하여 새로운 문화역사 공간으로 탈바꿈한 현장이다. 한적한 간이역의 추억이 묻어나고 가슴 아픈 역사를 간직한 반곡역의 특수성을 모티브로 삼아 갤러리와 소공원을 조성하였다.
역사 대합실은 일제강점기 시절의 철도, 교량, 터널 등의 사진 자료를 근거로 지역 작가들이 그린 창작품을 전시하는 갤러리로 꾸몄다. 역사 주변 소공원에는 ‘옛 사진 예술담장’과 기찻길을 형상화한 산책로를 조성했다. 철도건설 시 노역인부의 고뇌에 찬 모습을 담은 노역군상과 공사 중 죽어간 사람을 위무하는 위령추모탑, 치악산 또아리굴을 형상화한 조형물 등도 설치해 복합문화공간으로 조성하였다.
소공원 조성 이후 만남의 광장 및 주민 쉼터로 이용됨과 동시에 미술전시회를 비롯하여 작은 음악회, 시 낭송회, 청소년의 역사문화 교육의 장소로 활용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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