격투황제 표도르 김장 담기 자원봉사 참여

지역내일 2010-12-13
강남구는 지난 1일 강남구명예홍보대사인 격투황제 표도르와 함께 강남구 일원동 대청종합사회복지관 앞마당에서 저소득층 돕기 김장 행사를 벌렸다. 

격투황제 표도르는 지난 2009년 04월에 강남구 명예홍보대사로 위촉 되어 수서명화종합사회복지관, 수서중학교에 LCD TV 2대 지원했으며 행사에 참석한 수서중학교 학생 200명에게 학용품 세트 선물 전달했다. 그는 ‘꿈과 희망을’이란 주제로 강의를 하여 저소득계층 청소년들에게 희망의 메시지를 전달했다.
이날 행사에는 표도르 뿐만 아니라 7개 기업체에서 약2,335만원의 후원금과 물품을 지원했으며 10개 기업과 2개 단체에서 총159명의 자원봉사자가 함께 참여했다. 

따뜻한 마음을 담아 담는 김치는 총7,000kg으로 기초생활수급자, 소년소녀가정, 틈새계층 등 700세대에 10kg씩 전달됐다. 한편 표도르는 직접 소년소녀가정에 희망과 꿈을 함께 직접 김장김치를 배달했다.
강남구 연평도 기습공격 규탄대회 

북한의 연평도 기습공격과 관련해 강남구 곳곳에서도 규탄대회가 열렸다.
30일 강남구의회는 정례회 기간에 긴급히 3차 본회의를 소집하고 최현진 의원 등 9명의 의원들이 발의해 북한의 무력도발행위를 규탄하는 결의문을 채택했다. 강남구의회는 북한의 반인륜적인 만행을 비판하는 한편 피해지역 주민들이 하루빨리 생업에 복귀할 수 있도록 피해시설 복구에 정부가 만전을 기할 것을 촉구했다. 

2일에는 삼성동 한전 앞에서 한국자유총연맹 강남구지회를 비롯한 안보단체 회원들이 무여 민간인 무차별 폭격과 관련한 규탄대회를 열었다. 안보단체들은 김정일, 김정은의 사진을 밟고 태우는 등 정전협정을 위반한 북한의 행태에 일침을 가했다.
이어 주민들은 삼성역에서 코엑스 일대까지 시가행진을 벌이며 반국가 세력 척결에 국민 모두가 함께 결집할 것을 요구하는 한편 정부의 강력한 대응을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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