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장님, 왜 우리 아이는 수학은 참 잘하는데, 영어는 성적이 별로일까요?”
아무리 공부를 잘해도 분명히 취약한 과목은 있다. 어떤 우등생도 전 과목을 다 잘할 수 없다. 그것처럼 영어랑 수학을 아주 다 잘할 수는 없다. 그런 조언에 일부의 엄마들은 강하게 반발한다. “아니 우리 얘는 둘 다 잘하던데요”라고 말이다. 그러나 그렇게 말하면 그것은 관찰력이 떨어지는 부모이다. 아이에게 말하면, “엄마, 난 사실 영어가 상대적으로 자신이 없어.”라고 말한다.
그러한 불균형은 자연스러운 것이되, 문제는 불균형의 지속을 놔두는 것이 문제이다. 그러한 불균형은 어디서 왔을까? 바로 어릴 적의 방치와 습관의 잘못된 형성에서 온 것이다. 아이가 수학에 잘한다, 잘한다하는 칭찬에 익숙해져서, 영어를 방치한 결과에서 나온 것이다. 특히 실제 상담에서는 극단적으로 엄마가 수학전공자여서 아이를 수학위주로만 공부를 시켰다는 이야기를 들은 적도 있다.
다시금 정리하면 영어와 수학사이의 불균형은 자연스러운 것이되 방치해서 너무 격차가 커지면 곤란하다는 것이다. 자꾸 조금씩 회피하다 보면, 그 불균형의 격차는 커져서 그것이 하나의 콤플렉스 수준이 되어 버린다. 사람은 자꾸 하기 싫어하는 것을 더 회피하는 경향이 있고, 아이들은 그러한 경향이 더 하니까 엄마가 조심스럽게 관찰해야 한다. 그래서 초등학교 중학교 때 잘 관리하지 않으면, 수학과 영어의 수준 격차가 벌어지게 되는 것이다.
그러면 어떻게 할까? 정답은 멘토, 그리고 개인관리의 중요성이다. 하기 싫어하는 것을 싫어하는 아이에게 억지로 하게하면 더 좋아하던 과목에 집착하고, 그 과목은 더 싫어하는 경향이 생기게 된다. 그러한 아이에게는 개인적 관리가 필요하고, 세심한 관찰이 필요하다. 그것은 결국, 아이를 이해하고 아이의 영어 인생을 바꿔줄 멘토가 필요하다는 이야기이다. 그것은 엄마가 될 수도 있고, 선생이 될 수도 있다. 그러나 중요한 것은 방치하면 너무 좋지 않은 결과가 있을 수 있다는 것이다. 다시금 시작해야 한다. 자존심이 조금 상하더라도 지금의 불균형을 인정하고, 다소 낮은 수준이라도 아이의 정확한 영어수준에서부터 공부를 시켜야 한다. 훌륭한 멘토가 될 것을 약속한다. 반포 행복한 학원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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