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마다 이맘때면 찾아오는 겨울맞이행사. 특히나 어린 아이들이 있는 집은 더더욱 챙겨야할 것이 있으니 바로 크리스마스트리와 선물, 체험행사 등 크리스마스 행사준비이다. 11월 말이면 창고 안에 넣어두었던 트리를 꺼내 전구와 장식을 달고 한껏 크리스마스 기분을 내기도 하고 혹은 아이와 함께 다양한 크리스마스 행사에 참여하기도 한다. 그런가하면 평소 아이가 갖고 싶었던 선물목록을 들고 아이 몰래 동분서주하기도 하는데…. 좀 더 저렴한 가격으로 보다 멋지고 행복한 크리스마스를 맞이하고 싶다면 무엇보다 발품을 많이 파는 것이 중요하다. 크리스마스트리와 장식품을 싸게 구입할 수 있는 곳을 찾아가봤다.
다양한 제품을 손쉽게 비교할 수 있어
전국에서 모여든 고객들로 주말이면 발 딛을 틈이 없을 정도로 분주한 강남고속버스터미널 지하상가에는 크리스마스 분위기가 한창이다. 고속터미널에서 경원중학교, GS자이단지 방향인 15, 16번 출구 방향으로 걷다보면, 크리스마스트리며, 장신구들이 즐비한 상가들이 줄지어있다. 아이들 키만 한 대형크기의 산타인형과 곰 인형이 춤을 추며 노래를 하는가 하면, 알록달록 LED전구로 장식을 마친 사슴장식이 지하상가 통로를 점령하고 있어 오고가는 이들의 발길을 잡는다.
고속터미널 지하상가의 경우, 크리스마스트리와 장식품을 파는 가계가 함께 모여 있기 때문에 다양한 제품들을 손쉽게 비교해보며 선택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하지만 정찰제가 아닌 흥정으로 물건을 구입해야 하므로 처음 구입하려는 이들에게는 다소 어려울 수 있다. 잘만 고르면 같은 물건을 좀 더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으며 현금으로 구입 시 카드결제 시보다 1만 원에서 많게는 3, 4만 원까지 할인받을 수 있다. 크리스마스트리 가격은 미니트리는 3만 원대가 가장 많으며 1.5미터는 6만 원대, 1.8미터나 2미터의 대형 사이즈(장식포함해서)는 20만원 후반 대에 이른다. 트리를 장식할 골드볼이나 서클볼 등 기본 볼은 개당 2천 원이며 트리와 장식을 함께 구입할 경우, 할인 폭이 더 커진다. LED 전구가 장식되어 있지 않은 30센티미터 사이즈 사슴은 3만 원대, LED전구 장식이 되어있고 사이즈가 커질수록 가격대도 높아져 20만 원대까지 이른다.
세련되고 모던한 분위기 가득, 모던하우스
노련한 상인과의 흥정에 자신이 없다면 뉴코아 아울렛에 위치한 모던하우스를 추천한다. 북유럽의 크리스마스가 그대로 옮겨온 듯 크리스마스 장식품이 가득하다. 그린마켓, 레드마켓, 실버마켓, 골드마켓, 키즈마켓, 핸디크래프트 등 여섯 개 마켓으로 나뉜 모던하우스의 크리스마스트리 사이즈는 90센티미터에서 2미터까지 다섯 종류이며 베이직트리, 베리트리, 파인콘트리, 스노우 파인콘트리, 눈트리, 화이트트리, 브론즈트리, 블랙트리 등 스타일은 더욱 다양하다. 여기에 거꾸로 트리까지 선보여 마니아들의 큰 인기를 얻고 있다. 가격대는 4만 원, 6만 원, 8만 원 사이이며 1.8미터에서 2미터 대형사이즈는 15만원에서 20만원 사이. 미니트리(50센티미터)는 장식이 없는 경우 1만 원, 완성트리의 경우 3만 원 수준이다.
모던하우스에는 트리 이외에도 갖가지 장식품과 함께 크리스마스 파티용품이 다양하게 선보이고 있다. 스타 트리탑퍼(트리 맨 위에 꽂는 별장식)는 8천 원에서 1만 원사이이며 산타인형과 테디베어, 우드썰매 모형장식 등은 1만 원에서 4만 원 사이. 벽장식으로 유용한 리스(벽에 거는 동그란 모양의 나무장식)의 경우 레드체리로 꾸며진 레드 베리리스(30센티)는 2만 5천 원대이며 홀리리스나 유칼리리스, 포인세티아리스(56~60센티 사이)는 5만 원 선이다.
양재꽃시장, 소품 편집매장에 가도 풍성
양재꽃시장에 가면 트리전문매장이 개설되어 있다. 1층 오픈매장을 비롯해 2, 3층 매장에 ?예쁘고 독특한 디자인의 장식과 트리가 마련되어 있으며 배달도 가능하다. 코스트코에도 크리스마스트리를 비롯해 리스와 도자기로 만들어진 산타인형 등 다양한 소품이 판매 중이다. 완성된 트리의 가격은 7만 원대. 반포동 서래마을에 위치한 르 스타일에도 미국풍의 크리스마스 장식품과 파티용품이 선보이고 있다. 르 스타일은 세련되고 깔끔한 분위기로 미시족들 사이에 큰 인기를 얻고 있는 인테리어 소품 편집매장으로 테이블웨어, 리스, 장식볼 등 다양하고도 독특한 데커레이션 제품들을 한 번에 만나볼 수 있다.
이외에도 인테리어 포털 사이트 까사에서도 크리스마스 특별 기획전을 열고 있다. 11월 30일까지 이어질 이번 할인행사에는 크리스마스 장식용품을 먼저 구입할 경우, 20~30%에서 많게는 50%까지 할인된 가격에 살 수 있다. 크리스마스트리, 오너먼트, 패브릭 등 여러 가지 테마로 꾸며진 크리스마스장식 600여 가지가 선보여, 고객 선택의 폭이 더욱 넓어졌다.
까사 (www.casa.co.kr)
모던하우스 (www.modernhouse.co.kr)
양재꽃시장 (www.yfmc.co.kr)
코스트코코리아 (www.costco.co.kr)
박수진리포터 icoco19@par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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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양한 제품을 손쉽게 비교할 수 있어
전국에서 모여든 고객들로 주말이면 발 딛을 틈이 없을 정도로 분주한 강남고속버스터미널 지하상가에는 크리스마스 분위기가 한창이다. 고속터미널에서 경원중학교, GS자이단지 방향인 15, 16번 출구 방향으로 걷다보면, 크리스마스트리며, 장신구들이 즐비한 상가들이 줄지어있다. 아이들 키만 한 대형크기의 산타인형과 곰 인형이 춤을 추며 노래를 하는가 하면, 알록달록 LED전구로 장식을 마친 사슴장식이 지하상가 통로를 점령하고 있어 오고가는 이들의 발길을 잡는다.
고속터미널 지하상가의 경우, 크리스마스트리와 장식품을 파는 가계가 함께 모여 있기 때문에 다양한 제품들을 손쉽게 비교해보며 선택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하지만 정찰제가 아닌 흥정으로 물건을 구입해야 하므로 처음 구입하려는 이들에게는 다소 어려울 수 있다. 잘만 고르면 같은 물건을 좀 더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으며 현금으로 구입 시 카드결제 시보다 1만 원에서 많게는 3, 4만 원까지 할인받을 수 있다. 크리스마스트리 가격은 미니트리는 3만 원대가 가장 많으며 1.5미터는 6만 원대, 1.8미터나 2미터의 대형 사이즈(장식포함해서)는 20만원 후반 대에 이른다. 트리를 장식할 골드볼이나 서클볼 등 기본 볼은 개당 2천 원이며 트리와 장식을 함께 구입할 경우, 할인 폭이 더 커진다. LED 전구가 장식되어 있지 않은 30센티미터 사이즈 사슴은 3만 원대, LED전구 장식이 되어있고 사이즈가 커질수록 가격대도 높아져 20만 원대까지 이른다.
세련되고 모던한 분위기 가득, 모던하우스
노련한 상인과의 흥정에 자신이 없다면 뉴코아 아울렛에 위치한 모던하우스를 추천한다. 북유럽의 크리스마스가 그대로 옮겨온 듯 크리스마스 장식품이 가득하다. 그린마켓, 레드마켓, 실버마켓, 골드마켓, 키즈마켓, 핸디크래프트 등 여섯 개 마켓으로 나뉜 모던하우스의 크리스마스트리 사이즈는 90센티미터에서 2미터까지 다섯 종류이며 베이직트리, 베리트리, 파인콘트리, 스노우 파인콘트리, 눈트리, 화이트트리, 브론즈트리, 블랙트리 등 스타일은 더욱 다양하다. 여기에 거꾸로 트리까지 선보여 마니아들의 큰 인기를 얻고 있다. 가격대는 4만 원, 6만 원, 8만 원 사이이며 1.8미터에서 2미터 대형사이즈는 15만원에서 20만원 사이. 미니트리(50센티미터)는 장식이 없는 경우 1만 원, 완성트리의 경우 3만 원 수준이다.
모던하우스에는 트리 이외에도 갖가지 장식품과 함께 크리스마스 파티용품이 다양하게 선보이고 있다. 스타 트리탑퍼(트리 맨 위에 꽂는 별장식)는 8천 원에서 1만 원사이이며 산타인형과 테디베어, 우드썰매 모형장식 등은 1만 원에서 4만 원 사이. 벽장식으로 유용한 리스(벽에 거는 동그란 모양의 나무장식)의 경우 레드체리로 꾸며진 레드 베리리스(30센티)는 2만 5천 원대이며 홀리리스나 유칼리리스, 포인세티아리스(56~60센티 사이)는 5만 원 선이다.
양재꽃시장, 소품 편집매장에 가도 풍성
양재꽃시장에 가면 트리전문매장이 개설되어 있다. 1층 오픈매장을 비롯해 2, 3층 매장에 ?예쁘고 독특한 디자인의 장식과 트리가 마련되어 있으며 배달도 가능하다. 코스트코에도 크리스마스트리를 비롯해 리스와 도자기로 만들어진 산타인형 등 다양한 소품이 판매 중이다. 완성된 트리의 가격은 7만 원대. 반포동 서래마을에 위치한 르 스타일에도 미국풍의 크리스마스 장식품과 파티용품이 선보이고 있다. 르 스타일은 세련되고 깔끔한 분위기로 미시족들 사이에 큰 인기를 얻고 있는 인테리어 소품 편집매장으로 테이블웨어, 리스, 장식볼 등 다양하고도 독특한 데커레이션 제품들을 한 번에 만나볼 수 있다.
이외에도 인테리어 포털 사이트 까사에서도 크리스마스 특별 기획전을 열고 있다. 11월 30일까지 이어질 이번 할인행사에는 크리스마스 장식용품을 먼저 구입할 경우, 20~30%에서 많게는 50%까지 할인된 가격에 살 수 있다. 크리스마스트리, 오너먼트, 패브릭 등 여러 가지 테마로 꾸며진 크리스마스장식 600여 가지가 선보여, 고객 선택의 폭이 더욱 넓어졌다.
까사 (www.casa.co.kr)
모던하우스 (www.modernhouse.co.kr)
양재꽃시장 (www.yfmc.co.kr)
코스트코코리아 (www.costc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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