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념수학 절대강자 - 수학의 눈>

내 아이 수학공부 어떻게 시킬까

꼼꼼한 내신관리와 체계적인 선행학습으로 입시 대비

지역내일 2010-12-05

2011학년도 수능시험이 다소 어렵게 출제되면서 학부모들의 고민도 커지고 있다. 특히 수리영역의 난이도가 높아져 변별력이 높아질 것으로 예상되면서 자녀의 수학 학습에 대한 걱정이 늘고 있다. 수학은 교과 중에서 가장 많은 시간을 들여 공부하는 과목이자 학생들 간의 편차가 가장 큰 과목이다. 그렇다보니 오랜 시간 공부를 했는데도 성적이 오르지 않으면 ‘수포자’(수학포기자)가 되기도 쉽다. 

다가오는 겨울방학, 어떻게 하면 아이가 제대로 된 방법으로 공부해서 수학 실력을 한 단계 향상시킬 수 있을까? 이에 대해 고민하는 부모들을 위해 대치동에 있는 수학학원 ‘수학의눈’을 찾아가 입시변화에 따른 수학의 중요성이 어떻게 확대되고 있는지와 효율적인 수학 공부 방법에 대해 들어봤다.


고입에서 내신반영 강화, 대입에서 수리영역 비중 증가  
고입에 있어서 두드러진 입시변화는 특목고의 자기주도학습전형과 자율형 사립고(자율고)의 부상이라 할 수 있다. 특목고 입시에서 경시실적의 가산점이 폐지됨에 따라 내신이 합격의 결정 요소가 되고 있고, 자율고 전형은 내신 50% 이내의 학생들만 지원할 수 있다. 더구나 자율고의 경우 입학 후 수학 등 입시 주요과목의 교과 편성비중이 늘어날 것으로 예상되므로 이에 대한 준비도 필요하다. 

대학 입시의 변화는 수시전형 비중의 확대와 수리영역 범위의 확대가 두드러진다. 올해 수시 비중이 60%를 넘어 앞으로 더욱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며, 2012학년도부터는 수시 추가합격까지 실시됨에 따라 대학별고사의 중요성이 커지고 있다. 또한 주요대학의 경우 수시에서 자연계와 인문계 모두 수리영역을 수능 최저학력기준으로 요구하고 있다. 2012학년도부터 수리영역의 범위도 확대된다. 특히 인문계열이 보는 수리 ‘나’형에도 미적분이 포함되어 수학의 심화학습이 요구된다.  

또한 수리영역은 다른 영역에 비해 상대적으로 평균이 낮아 대입전형에 반영되는 표준점수가 높아지며, 주요 대학에서 수리영역에 가중치를 부여함으로써 수학이 입시에서 차지하는 영향력은 더욱 커지고 있다. 결국, 수학을 잡지 않고는 상위권 대학을 바라볼 수 없는 것이 현실이다.


연관 단원 맵을 활용한 종횡무진 학습법
이처럼 입시에서 점점 중요해지고 있는 수학, 어떻게 공부하면 좋을까? ‘수학의눈’의 김용재 원장은 먼저 수학적 개념의 흐름을 이해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한다. 김 원장이 공동저자인 수학 공부 방법 지침서 ‘수학의 눈을 찾아라’에는 연관 단원 맵을 통해 수학적 개념의 흐름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설명되어 있다.  

1단계 학습에서는 교과 단원의 순서대로 세로방향으로 학습하면서 기본적인 개념들을 이해한다. 이 때 어느 단원에서 무엇을 배우는지 확실히 파악한다. 2단계 학습에서는 연관 단원의 흐름대로 분야별 상위 학년의 개념을 좇아가며 가로방향으로 학습한다. 큰 줄기를 따라서 방정식, 부등식, 함수 등 분야별 복습과정을 거치고 나면 교육 과정의 주요 개념에 대한 이미지가 선명하게 보인다. 

마지막 3단계 학습에서는 연관 단원 간의 관계뿐 아니라 분야들 간의 관계도 파악하며 종합적으로 이해한다. 각 연관 단원들이 복합적으로 연계된 문제들이 수능에서 자주 출제되므로 어떤 개념들이 묶여서 문제에 등장하는지 패턴을 파악하고 정리해 본다. 연관 단원 맵을 수학공부에 적용하면 복습단원을 효과적으로 파악할 수 있으며, 확장된 개념들을 한눈에 이해할 수 있다. 또한 핵심 개념과 공식들을 짚어내는데도 도움이 된다.


‘손’ 사용을 습관화하는 ‘수학의눈’ 학습법
‘수학의눈’에서는 단원 연계 학습이 가능하도록 자체 수학 교재 개발팀에서 집필한 개념 교재를 사용한다. 또한 수학공부에서 ‘손’을 사용하는 것을 습관화하도록 개념정리노트, 문제풀이노트, 오답노트 등 세 가지 노트쓰기를 지도한다. 세 가지 노트쓰기는 시간이 많이 소요될 수도 있지만 노트를 사용하는 공부습관은 그만큼 중요한 것이기 때문에 ‘수학의눈’에서는 이를 통해 공부 방법을 가르치는 데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김 원장은 노트 사용과 함께 오답관리를 중요시한다. 따라서 보조강사가 아닌 원장, 부원장, 대표강사가 수업 후에도 직접 오답을 관리 지도하는 오답클리닉을 진행하고 있다. 이와 같은 학습법을 위해 1인 담임제 수업과 6~8명 정원제 수업을 통해 학생의 장단점을 효과적으로 파악하여 수업진행에 적극 반영하고 있다.


문의 (02) 501-6808 

이선이 리포터 sunnyyee@dreamwiz.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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