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운 겨울방학, 영어캠프로 달군다
강서구는12월 3일까지 초등학교 3학년부터 6학년까지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제6기 강서겨울방학 영어캠프'' 수강생을 모집한다. 이번 수강생은 저소득 자녀 6명을 포함 모두 66명으로 구성되며, 수준별 4개반을 편성하여 교재를 통한 회화교육과 activity 수업을 병행하게 된다. 참가를 희망하는 학생은 위 기간동안 강서구청 홈페이지(www.gangseo.seoul.kr)를 통해 신청 접수해야 하며, 다음달 6일 전산추첨을 통해 최종 참가자를 확정하게 된다. 선정된 학생은 15만원의 수강료(교재비 별도)를 납부해야 하며, 저소득자녀는 수강료에 한해 무료로 지원한다.
강사진은 총4명으로 원어민 선생 1명, 한국인 선생 3명으로 구성되며, 내년 1월10일부터 28일까지 3주간 오전 9시에서 오후 1시까지 염창동소재 강서여성문화나눔터에서 총15회의 교육을 받게 된다. 겨울방학동안 꿈나무 초등생들이 보다 즐겁게 영어를 접하고 배우면서 다양한 경험을 쌓을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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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 기호식품 취급업소 위생시설 지원
강서구는 12월말까지 학교주변 어린이 기호식품 취급업소에 대해 위생시설을 개선할 경우 최대 50만원까지 개선비용을 지원한다. 학교주변 200m이내에 있는 어린이 기호식품 취급업소의 위생수준을 향상시켜 어린이에게 보다 나은 안전한 식품을 제공하기 위해서이다.어린이 기호식품 취급업소는 총 749개이며 일반휴게음식점 246, 제과점 42, 즉석 7, 슈퍼?편의점 311, 문구점 76, 식품자동판매기 47, 노점상 20개소다. 대상업소에서 손 소독기, 칼?도마?행주 소독기, 제품진열장, 기타 위생용품 등을 교체하거나 신규로 구입할 경우 1업소 당 최대 50만원 이내에서 지원한다. 총 사업비의 90%까지 지원, 10%는 사업자 부담이다. 어린이들에게 보다 안전한 먹을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추진하고 있는 본 사업에 학교주변 어린이 기호식품 취급업소의 적극적인 참여가 요구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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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정지 환자, 심폐소생술이 생명을 살린다
강서구는 심뇌혈관질환으로 응급상황이 발생할 경우 구급차가 도착하기 전 효율적인 응급대처가 가능하도록 자동심장충격기와 심폐소생술 안내판을 설치했다. 응급환자가 발생한 후 구급차가 현장에 도착까지의 평균시간은 7.8분으로 뇌 손상을 최소화할 수 있는 4분 이내 도착율은 12.2%에 그치고 있는 실정이다. 따라서 응급상황 시 구민의 생존율을 향상시키고 후유증 또한 줄이기 위해 구민들의 왕래가 많은 곳에 자동심장충격기를 설치했으며, 우장근린공원 등 5곳에 심폐소생술 안내판도 설치했다. 자동심장충격기는 일반인들도 사용이 가능한 응급의료장비로 응급상황 발생 시 모니터에 지시되는 사용방법에 따라 누구나 손쉽게 사용할 수 있으며 구청 1층 민원실과 보건소, 화곡동보건분소 등 3곳에 설치했다.
심폐소생술 안내판은 응급환자가 발생했을 경우를 가정하여 의식확인, 기도확보, 호흡확인, 인공호흡, 흉부압박, 회복자세 등 6단계로 구성됐으며 설치장소는 우장근린공원(정상), 궁산근린공원(정상), 봉제산근린공원(약수터), 구암근린공원(놀이터), 방화근린공원(농구대)이다. 심폐소생술의 중요성을 구민에게 전파하고자 대한항공 항공의료센터와 협력하여 2009년부터 매년 2,000명 이상의 구민에게 응급처치 교육을 실시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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