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일화 축구단(성남FC)은 지난달 22일 탄천종합운동장에서 U12팀(12세 이하 축구클럽) 창단식을 가졌다.
성남FC는 지난 11월 아시아 챔피언스리그에서 우승하고, 아시아 축구대표 자격으로 참가한 FIFA 클럽월드컵에서도 4강에 진출하는 등 성남의 위상을 높인 프로축구단이다.
이번에 창단한 성남FC U12팀은 주장 임화랑(성남제일초 5학년)선수를 비롯해 총22명으로 구성됐으며, 앞으로 허정재 감독과 3명의 코칭 스태프로부터 체계적인 지도를 받게 된다. 구단 관계자는 “기존 풍생중(U15팀), 풍생고(U18팀)에 이어 U12세 팀까지 구단에서 직접 관리, 운영하여 체계적으로 축구 유망주들을 육성할 수 있는 기반을 확립했다”고 밝혔다.
성남 U12팀은 올 겨울 경주에서 동계훈련을 가진 뒤 내년 3월부터 대한축구협회 권역별 리그등 각종 대회에 성남 일화의 이름으로 참가할 예정이다.
박신영 리포터 jump1042@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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