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재다능한 고양시 청소년들의 재능 한마당
고양시청소년수련관에서는 청소년 스스로 건전하게 자신의 재능을 펼칠 수 있도록 ‘청소년 스타킹 선발대회’를 진행했다. 이번 프로그램에는 30여명의 참가자와 300여명의 관객이 함께했으며, 청소년들이 자연스럽게 즐길 수 있는 건전한 문화가 부족한 요즘 청소년과 가족들에게 소중한 문화의 장을 만들어 주는 계기가 됐다.
무엇보다 장르와 대상의 제한 없이 모든 청소년들에게 기회를 주고 함께 만들어 가는 무대였다는 것에 큰 의미가 있었다고 평가받고 있다. 무대에 선보이기 위해서 마술을 준비했다는 장애청소년의 학부모는 “부족하지만 무대에 설 수 있는 기회가 너무 소중했다. 이런 기회가 자주 있었으면 좋겠다”며 참가의 기쁨을 전했다.
또한 큐브 빨리 맞추기 부문으로 참가한 중학생은 “작은 취미로 시작한 것이 무대에서 큰 박수를 받을 수 있어 너무 기쁘다”고 참가소감을 전했다. 이번 대회에 참가한 청소년에게는 ‘청소년 스타킹 인증서’가 발급됐으며, 부상과 함께 총 13팀을 시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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