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문화재단의 새로운 도약을 이끌어낼 것으로 기대
고양문화재단(이사장 최성)의 신임 대표이사로 2010세계대백제전 예술 감독을 역임한 안태경 (安泰慶 1958년생, 52세) 현 여수엑스포 공연감독이 선임됐다.
안태경 신임 대표이사는 26년 간 연극 무용 음악 등의 공연기획·연출로부터 극장설립 및 운영, 축제 및 국제행사 기획·연출에 이르기까지 문화예술 전반에 걸친 현장경험과 대학 강의 등 실제와 이론의 균형감을 갖춘 인물로 평가받고 있다. 80년대에는 연극 기획·연출, 90년대에는 공연장 운영 및 공연·이벤트 기획·연출, 2000년대 이후에는 축제 및 국제행사 총감독과 대학초빙교수 등 다양한 문화예술분야에서 활동해왔다. 최근에는 고양국제어린이영화제 총감독, 서울국제가족영상축제 집행위원장, 2010세계대백제전 예술감독(백제문화제 총감독), 2012여수엑스포 공연감독 등을 역임했다.
고양시는 안태경 신임 대표이사의 영입 배경에 대해 “공연기획 분야 전문가로서 백제문화제를 4년 만에 대한민국의 대표 역사문화축제 ‘2010세계대백제전’으로 성공시킨 전문성과 고양시에서 15년째 거주하는 고양시민으로서 고양문화재단과 고양문화원 이사를 지내는 등 고양시에 대한 높은 이해도와 사랑으로 고양문화재단의 새로운 도약을 이끌어낼 적임자로 평가됐다.” 고 설명했다. 고양문화재단은 고양어울림누리와 고양아람누리 두 공연장의 공연기획 및 운영, 전시 교육사업을 비롯해 호수예술축제, 아트고양프로젝트 등 고양시 전반의 문화 사업을 펼치고 있으며 이번 신임 대표이사의 영입을 통해 고양시의 전반적인 문화정책 및 행정에 새로운 바람을 불어 넣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이난숙 리포터 success62@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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