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류의 역사가 시작된 이래 최고의 스토리는 역시 사랑이야기일 것이다. 고전적 러브스토리 <로미오와 줄리엣>에서부터 신분과 국가를 초월한 <왕과 나>의 사랑, 인간과 아바타의 초 인류적인 사랑 <아바타>, 사랑을 위해서라면 피까지 내어주고 싶어 하는 뱀파이어와의 사랑 <트와일라잇>까지. 반복해서 들어도 질리지 않는 이야기는 역시 사랑이다. 2011년의 공연도 그 사랑 이야기 <천국의 눈물>로 시작된다.
<오페라의 유령>의 제작사 설앤컴퍼니가 팔을 걷어붙이고, 브로드웨이 실무진들이 내용을 채워가는 대형 창작 뮤지컬, 제작비만 50억 원대다. 국내에선 <지킬 앤 하이드><몬테크리스토>의 작곡가로 유명한 프랭크 와일드 혼이 음악을 맡았고, 그의 사단이 동반 합류했다. 작사에 로빈 러너, 대본은 피비 황, 무대 감독은 데이비드 갈로가 맡았고, 연출은 가브리엘 베리가 맡았다.
한국 창작뮤지컬을 위해 브로드웨이 스태프가 뭉쳤다니 기대감이 높아지는 대목이다. 여기에 ''동방신기''출신 시아준수가 주인공으로 발탁되자, 1차 티켓은 판매 5분 만에 전석 매진 됐다. 브로드웨이 스타 배우 브래드 리틀도 출연한다. 뚜껑은 열어봐야 알겠지만 지금까지와는 사뭇 다른 뮤지컬이 만들어질 거라는 기대감을 버릴 수가 없다.
10년 전 조성모의 발라드 ''아시나요'' 뮤직비디오에서 한국군 조성모와 베트남 소녀 신민아의 눈빛 교환 장면이 이 작품의 모티브가 되었다고 한다. 단 7초였던 장면이다. <천국의 눈물>에서는 한국인 병사 준(시아준수)과 미군 클럽 댄서 린, 미군 장교 그레이스 세 사람의 삼각관계가 베트남 전쟁을 배경으로 펼쳐진다.
단순한 애정관계도를 벗어나 배신과 우정, 용서와 진실 찾기를 담고 있다는 한국형 블록버스터 뮤지컬 <천국의 눈물>은 다음 달 2월 1일부터 3월 19일까지 국립극장 해오름극장에서 공연된다.
문의 02. 501.7888
이지혜 리포터 angus70@hanmail.net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오페라의 유령>의 제작사 설앤컴퍼니가 팔을 걷어붙이고, 브로드웨이 실무진들이 내용을 채워가는 대형 창작 뮤지컬, 제작비만 50억 원대다. 국내에선 <지킬 앤 하이드><몬테크리스토>의 작곡가로 유명한 프랭크 와일드 혼이 음악을 맡았고, 그의 사단이 동반 합류했다. 작사에 로빈 러너, 대본은 피비 황, 무대 감독은 데이비드 갈로가 맡았고, 연출은 가브리엘 베리가 맡았다.
한국 창작뮤지컬을 위해 브로드웨이 스태프가 뭉쳤다니 기대감이 높아지는 대목이다. 여기에 ''동방신기''출신 시아준수가 주인공으로 발탁되자, 1차 티켓은 판매 5분 만에 전석 매진 됐다. 브로드웨이 스타 배우 브래드 리틀도 출연한다. 뚜껑은 열어봐야 알겠지만 지금까지와는 사뭇 다른 뮤지컬이 만들어질 거라는 기대감을 버릴 수가 없다.
10년 전 조성모의 발라드 ''아시나요'' 뮤직비디오에서 한국군 조성모와 베트남 소녀 신민아의 눈빛 교환 장면이 이 작품의 모티브가 되었다고 한다. 단 7초였던 장면이다. <천국의 눈물>에서는 한국인 병사 준(시아준수)과 미군 클럽 댄서 린, 미군 장교 그레이스 세 사람의 삼각관계가 베트남 전쟁을 배경으로 펼쳐진다.
단순한 애정관계도를 벗어나 배신과 우정, 용서와 진실 찾기를 담고 있다는 한국형 블록버스터 뮤지컬 <천국의 눈물>은 다음 달 2월 1일부터 3월 19일까지 국립극장 해오름극장에서 공연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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