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생활개선회(회장 오명순)는 12월29~30일(2일간)온정의 손길이 필요한 관내 독거노인, 부자가정, 다문화가족등 125가정에게 떡국떡을 전달하는 행사를 가졌다.
이번 행사는『떡국떡 선물을 통한 쌀 소비촉진과 절기음식을 나누어 먹는 아름다운 풍속을 이웃들에게 전하고자』마련하였다.
춘포면 회화 양귀례(92세)독거노인을 비롯한 소외계층 125가정은 생활개선회원들이 추천한 주변의 이웃들로 회원들이 농사지은 쌀을 모아 떡국떡 320kg 만들어 전달하였다.
떡 나눔행사에 참여한 춘포면 정미숙(51세)는 그동안 생활개선회 활동을 하면서 적극적인 사고와 지역사랑에 대한 마음을 갖게 되었으며 이웃에게 작은 나눔이지만 베품의 겨울로 한해를 마무리 할 수 있어 행복하다는 소감을 밝혔다.
익산시 농업기술센터에서 육성하는 생활개선회는 농촌여성 권익증진을 선도 실천하고 있는 단체이다.
그동안 농촌여성 일감갖기 사업을 통해 황등 찹쌀엿, 함라 한과, 울외 장아찌등 제품을 생산, 익산 대표 농특산물화 하여 농촌 소득활동에도 앞장서고 있다.
올해 천만송이국화축제장에서는 쌀수제비등지역농산물요리를판매하여 얻은 수익금 500만원을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익산 사랑장학재단에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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