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는 내년부터 인천지역 만3세 이하 영유아 6만1000여 명을 대상으로 국가필수예방접종 비용 전액을 지원한다.
시는 시비 10억 원과 구.군비 28억5000만원을 들여 결핵, B형간염, DTaP, 소아마비, MMR, 일본뇌염, 수두 등 7종류의 예방접종 본인 부담금을 전액 지원할 계획이다.
출생 후 36개월까지 이들 예방접종을 총 16회 접종하면 1인당 34만2천490원을 지원받는 셈이다.
무료접종은 만3세 이하 영유아와 보호자가 신분증, 건강보험증, 아기수첩을 지참하고 위탁의료기관을 방문한다.
필수예방접종 본인 부담금 1만5천원 지원 사업은 전국에서 인천시가 처음 도입하는 것, 지원 대상을 단계적으로 확대해 만12세 이하 아동까지 필수예방접종을 전액 무료로 추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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