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통에 위치한 전문상담기관인 해밀아동청소년상담센터는 겨울방학을 맞아 취학 전 아동부터 고등학생, 부모를 대상으로 다양한 사회성 및 집단상담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박현주 소장은 ‘학교생활을 시작하는 아동기는 인간관계가 확대되어 부모에 대한 의존성은 줄어들고 또래집단과 교사와의 관계가 빈번해지기 때문에 부모들이 사회성 발달에 관심을 가져야한다’ 며 ‘아동의 학교생활 적응과 발달은 향후 상급학교 진학과 사회인으로 성장할 때, 대인관계는 물론 책임감, 융통성, 감정표현 능력 등 사회적 기술에 영향을 주고 있어 아동 초기부터 반드시 지도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초등학교 입학 전 7세 아동과 저학년에겐 자신의 생각과 감정을 언어나 행동으로 상대방에게 전달하는 기술을 놀이형태로 진행한다. 고학년임에도 친구사귀기를 힘들어하는 아이들에겐 친밀감 형성과 문제해결력을 내용에 포함하고 있다.
중고등학생을 위해선 한 가지 주제를 다양한 측면에서 생각하고 말하는 기술을 통해 사고력에도 도움을 주는 집단상담인 ‘이야기 터’가 있으며, 무료함을 싫어하는 중학생을 위해선 영화 속에서 또래들이 고민하는 문제를 통해 자신들의 성장을 돌아보게 하고 의식 있는 생각을 가지도록 ‘영화 터’도 준비하고 있다. 부모들에겐 자녀양육 및 교육코칭을 위한 프로그램들이 있으며 이번 겨울방학엔 취학 전 부모대상의 양육코칭이 준비되어 있다.
해밀아동청소년상담센터는 평상 시 에도 놀이치료, 청소년상담, 부부 및 가족상담, 부모교육 등을 통해 다양한 심리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개인과 가족에게 차별화된 상담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문의 : 031-206-3311 www.haemilchild.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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